처음 KFC 에서 Boneless Original Recipe 가 소개되었을 당시 닭 허벅다리살(thigh) 와 가슴살 (breast) 중 어떡하면 허벅다리살만 골라서 먹을 수 있을까 생쑈를 다 했었다. 아내가 닭 가슴살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뼈없는 boneless 보다는 발라먹는 재미가 있는 본 상품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에 가끔씩 thigh 부위만 골라주는 마음씨 착한 직원이 있을때나 한번씩 먹어보는 정도였다. 그나마도 한 몇개월 프로모션 하더니 메뉴가 쑥 들어가버리는 것 아닌가.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 흑흑
본사 차원에서의 새로운 전략이 집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본격적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Boneless Hot&Spicy (Hot Crispy 의 호주식 이름) 와 Original Recipe, 2가지가 출시되고 있다. 오호호. 얼마나 좋은지... ^^;
처음 호주에 와서 경험한 KFC 치킨의 그 어이없는 맛과 치킨 육질의 황당함, chips(후렌치 후라이) 의 물렁함에 당황했던 시절을 돌이켜보면 지금의 boneless 상품은 아주 흡족할 만하다. 그 중 최악은 단연 너겟이라 할 수 있겠지?
자료화면을 찾다보니, 호주 KFC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QLD(http://www.kfcqld.com.au/) 와 그 외 지역(http://www.kfc.com.au/)으로 구분되어 별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것 같은데, 이에 관해 들은바가 없기 때문에 일단 현 단계에서는 패스!
boneless 상품은 Queensland 에만 있는것인걸까?
Hot&Spicy boneless 의 등장으로 이제 우리 식구도 boneless 엔조이 모드에 돌입하게 되었다. 흐흐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연말 한국에 한번 들어가면, 한국 KFC 의 핫윙 한 스무조각은 한 자리에서 해치워줄테다.
닭털 정도는 최소한 손질된 맛있는 핫윙이 먹고 싶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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