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호주 쇼핑문화의 결정체 찌라시를 소개하는 도중 한가지 빠진 내용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각 지역별로 개발되어있는 무가지 형태로 배포? 살포? 되는 로컬 뉴스지이다. 이들 로컬 뉴스지들은 각 지역별로 광고주 유치를 통해 벼룩시장 형태의 classified ad. section 및 광고비용 등을 예산으로 발행되는듯 하다. 혹시 해당 지역별 council 등에서 지원금 등이 배정되는지에 대해서는 조사한 바가 없어서 일단 패스!
평소 찌라시라면 종류를 가리지않고 샅샅이 훑어주는 아내가 로컬지 하단에 등재된 광고를 보고선 엄청난 뉴스거리가 있다며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것 아닌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아내가 이리도 흥분하는걸까???
Mirvac 이 Ormeau Shopping Centre 개발에 관한 개발계획을 신청했다라는 것 아닌가?
그런 Mirvac 이 정녕 우리 동네 Ormeau 에 Shopping Centre 를 세운다는 말인가???
해당 기사는 Courier Mail 의 2006년 11월 29일 자에 간단히 실린 뉴스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었으며, Mirvac 홈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촌동네에 24,000 스퀘어미터에 달하는 자그마한 면적의 쇼핑센터가 들어서게 될테지만, Mirvac 이란 브랜드는 그 가치는 십분 높여주지않을까?
덕분인지 근처에 소리소문없이 땅들도 잘 팔리고, 집들도 매매가 성행을 이루기 시작한듯 하다.
단편적인 예를 우리 앞집 하나만 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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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집쟁이(builder) 가 39만 9천불에 노부부에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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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부동산 세일즈맨이 약 47만불 정도에 당일 매입 (시장 매도 호가는 48만9천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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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앞집에 수영장 하나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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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부동산 세일즈맨이 57만 9천불에 집을 내놓음 (아직 매매성사는 되지 않음)
호주의 경우, 주거용도의 1가구 1주택의 경우 양도세(CGT - Capital Gain Tax) 를 면제받게 된다. 때문에, 이와 같은 부동산 세일즈맨이 저가에 나온 집을 사서 매매차액을 단기간에 보려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아마도, 이러한 단 기간 내의 차액을 보려는 의중의 뒷편에는 Mirvac 의 쇼핑센터 개발과 같은 숨어있는 재료들이 빛을 발하기까지의 시간을 고려하지 않았을가 추측해본다.
게다가, 이 부동산 세일즈맨은 Oxenford 의 부동산 매장을 때려치우고 아예 Ormeau 부동산으로 자리를 옮기기까지 했다.
Brisbane / Gold Coast 사이의 촌동네 중 하나로 변방에 뭍혀있던 Ormeau 동네가 서서히 일간지 및 부동산 정보지의 전면에 슬슬 언급되지 시작하기 시작하였다. 바야흐로 우리 동네 빛 좀 볼 수 있으려나?
하지만, 기준금리 6.75% 에 연이어 두번 더 이어질 금리인상은 내집마련 심리에 찬물을 끼얹게 될 가능성도 크다. ;-)
한편으로는 뉴타운 호재를 끼고 10배씩 급등했다는 한국 부동산 뉴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터라... 소소하기 짝이 없다고나 할까? ;-)
한편으로는 뉴타운 호재를 끼고 10배씩 급등했다는 한국 부동산 뉴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터라... 소소하기 짝이 없다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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