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이 되고서부터 큰 아들 기성이는 친구들과 함께 팝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하고, 스스로 현악 연주그룹에 참가해서 바이올린을 배우는 등 나름대로 문화활동을 즐기기 시작하게 되었다.

"Dora the Explorer" 같은 어린이 프로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하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

이 녀석은 이제 어지간한 노래는 한번 듣고서, 가사를 따라 흥얼거린다. (무서운 녀석... 덜덜덜)

로스쿨 입학에 발맞춰 눈코뜰새 없이 바쁜 통에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아들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낱낱이 눈여겨보지 못한 것이 여간 안타까운게 아니었다.

그러던 중 2008년 11월 어느날...

친구들이 그러던데, Rock 의 제왕이 Elvis Presley 라던데 왜 그런거에요?


여덟살짜리 큰 아들 녀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들의 놀이터, YouTube 로 직행!


Hound Dog, All shook up, Jailhouse Rock 등의 흥이 절러 넘쳐나는 Elvis 의 음악들을 연이어 보여주는데, 초롱초롱 빛나는 아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것 아닌가? 

기성아, 그럼 기성이는 Twist 제왕, Chubby Checker 를 친구들에게 알려주렴!



그리하여 2008년 11월부터 시작된 기성이의 신나는 트위스트가 시작되었다.

Chubby Checker 의 The Twist 가 1960년 선풍적인 히트를 기록한 이래, 1961년 Let's Twist Again 이 Twist 완결판으로 전작에 살짝 못미치는 기록으로 그 히트 열풍을 절찬리에 마감했다.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Let's Twist Again 를 기성이도 더 좋아한다. ^^;


 

이번 4학년 장기자랑에는 반드시 Twist 를 제대로 마스터해서 온 동네에 트위스트 열풍을 불러일으켜보겠다는 당돌한 새해 각오를 밝힌 박기성... -_-;;



박기성, 4학년에 접어들며 흔들흔들, 들썩들썩, 제대로 물이 올라 호주생활을 만끽 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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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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