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하늘을 누비는 비행기. 그 중 특별히 한 나라의 국적기란 영예를 누리는 항공사들은 저마다 자부심이 대단하기 마련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대부분의 항공사들의 이미지 광고는 하늘을 누비는 자부심을 고객과 함께 느끼는 위주로 많이 구성되어있었다.

(최소한 내가 한국에 있을 동안에는 그러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

뭐냐.. 혹시나 싶어서 대한항공 광고 한번 찾아봤더니 이게 뭐냐...

요즘 대한항공은 무슨 패션쇼 광고를 밀고있나? -.-
난 좀 촌스럽긴해도 예전의 이런 사랑 가득한 광고가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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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싸다는 올림픽 공식후원업체 타이틀

호주를 대표하는 Qantas(콴타스) 항공은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단일 브랜드를 유지해오고 있는 항공사이며, 하늘을 누비는 캥거루 마크로 유명하다. 최근엔 한국-호주를 잇는 노선 중 그나마 싼 항공료를 제시해주고 있어서 고유가 시대에 그나마 짐을 좀 덜어주는 동반자랄 수 있겠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여 호주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스폰서 중 하나인 Qantas 항공은 애국심을 한껏 불러일으키는 이미지 광고를 방송에 연일 쏘아대고 있다.
 
이쯤에서 광고 한번 봐줄까?
 
 
The Spirit of Australia - 호주 정신!
 
뭐냐, 단체로 중국 밀입국하자는거냐. ^^;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될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특히, 한 나라를 대표해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올림픽이 있어서 참 좋은데... 왜 하필 시험기간이랑 겹친거냐고... -.-


광고 분위기가 왜 다들 비슷해?
TV 를 많이 안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 나라 애들의 감수성에 가장 잘 맞는 코드가 그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논란을 살짝 불러일으켰던 bloody hell 광고(http://aussielife.info/243)랑 스타일이 좀 비슷한 것 같다.
 
 
다문화, 여러민족이 함께 어울려사는 곳이다보니 여러 등장인물들 나와서 한 꼭지씩 맡아서 멘트해주고, 잔잔한 음악 깔아주면 뭐 다 비슷비슷해지는건가? ^^



자, 앞으로 보름동안 우리나라도 메달 많이 따고, 호주도 많이 따서 이런저런 재미나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많이 선사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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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80년대 말, 나에게 녹색화면에 로드런너를 만나는 행운을 가져다준 애플컴퓨터는 중학교 입학과 함께 SPC-1000 류의 PC 의 범용화와 더불어 구석에 처박히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당시 애플II 이후 등장한 매킨토시는 호기심많은 중학생에게 있어 PC 에서 돌아가는 테트리스와 그 친구들(각종 누드 테트리스 등.. -.-)에 빼앗긴 관심을 되찾아오기에는 무리가 많았던 모양이다. ;-)

그나저나 별달리 구걸하지 않아도 재깍재깍 디스켓에 담아 최신 게임들을 소싱해주던 그 좋던 친구들은 요즘 다 어디서 무얼하고 사는지... 연락도 채 닿지않아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애플컴퓨터(후에 Apple Inc. 로 회사명에서 컴퓨터를 아예 삭제)를 창업한 두 Steve 들은 각기 다른 면에서 천재로 불리운다. 매킨토시 시절부터 NeXT 에 이르기까지 줄곧 이어진 프리젠테이션의 입지적 존재인 스티브 잡스는 1997년 애플로의 복귀 이후 누려온 화려한 성공과 더불어 이제 Wozniak 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

물론, Steve Wozniak 역시 여전히 컴퓨팅 업계의 진정한 기인으로 추앙받고 있지만, 그 기세는 일단 잡스옹에 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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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 당시의 두 스티브들


Apple Inc. 타임라인
iPod, iPod nano, Macbook, iPhone, Macbook Air, iPhone 3G 등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히트행진 덕분에 Apple 이 현재 지닌 현금보유액은 무려 220억 달러에 달한다. 2년전 100억 달러에서 무려 현금보유고만 2년만에 100% 증가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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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쌓아둔 돈 산 - BusinessWeek


출처 - BusinessWeek - http://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08_32/b4095000656875.htm?link_position=link1

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2년 내에 40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보유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이러한 장밋빛 전망의 기저에 깔린 회계결산 과정에 iPhone 2.5G 매출분 선반영, 기존 iPhone 고객의 24개월 약정기간 파기 및 3G 로의 전환비율 등에 대한 가정들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수치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않다.

어쨌거나, 테크산업계의 현금왕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한국에도 삼성전자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있고, 연구개발 등에 적절한 투자없이 현금만 쌓을 작정을 했다면 이 정도 현금을 쌓지 못하란 법도 없었겠지만, 지금의 애플은 현금보유액에 대한 경이로움보다는 앞날에 대한 기대 덕분에 더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데 주목할 만하다.


그렇다면, 애플은 계속 금고에 현금을 쌓아두기만 할까?



컨텐츠의 미래에 주목해온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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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r

일찌감치 Lucasfilm 으로부터 컴퓨터 그래픽 부서인 Pixar 를 인수한 스티브 잡스는 영화산업에 역시 또다른 획을 그었다.

디즈니-Pixar 의 공생관계는 급기야 2006년 무려 74억불짜리 메가딜의 Pixar 인수로 결론나게 되며, 그 결과 스티브 잡스는 엔터테인먼트계의 대표 중 하나인 월트디즈니의 최대 개인주주 자격과 이사회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에 이른다.

스티브 잡스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애플은 이미 iTunes 를 통해 무려 5백만 건의 디즈니 영화를 다운로드 판매한 실적을 보여준다.

iTunes - 미국내 최대 음반판매 플랫폼

2008년 상반기 자료로만 따지자면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iTunes 의 판매고가 미국 내에서는 가장 점유율이 높은 실정이다.

2007 년 초 Amazon 을 따돌리고 2위에 올라선 후 줄곧 Wal-Mart 를 바짝 추격해오던 iTunes 가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iPod 의 성공은 iTunes 의 성공을 불러왔고, 음반판매 = iTunes 의 공식은 애플의 미래를 얼마나 밝혀줄 것인지 두말하지 않아도 자명하다.



iPhone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가능성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 대한 플랫폼 개방을 통해 게임 등을 비롯한 각종 솔루션의 봇물터진듯한 진출이 예고되고 있다. 과거 PalmHQ, PalmGear 등을 비롯해 Palm 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왔던 것에 비추어볼때 이쪽 동네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정말 기대된다.

스마트폰 및 PDA 시장에서 Palm 을 밀어낸 MS 나 Blackberry 입장에서는 배아픈 일이겠지만, 애플은 이렇게 매번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다. ;-)

이처럼 스티브 잡스가 바라보는 미래는 Pixar 인수 시점부터 컨텐츠 시장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단지, 인터넷의 세계화 덕분에 그 대상이 시대에 걸맞게, 그리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확장되어가고 있을 뿐이다.

애플 고위직 임원이 아닌 이상 회사의 투자전략이나 자금집행이 어떻게 이루어질 지를 알 수는 없는 법이다. 다만, 기업이 현금을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을리는 만무한 법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투자 또는 배당이 이루어질텐데, 모쪼록이면 애플답게 혁신과 센세이션으로 소비자와 시장 주변인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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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불거진 애플호의 수장인 스티브 잡스의 건강악화설은 애플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불러일으키며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사태로까지 촉발될 정도이다. 그만큼 해를 더 해 갈 수록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모쪼록 미래를 생각해서 권력구도와 성장엔진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들이 잘 구성되어져있기를 바래본다.

새로운 인터페이스 그리고 컨텐츠

iPod touch / iPhone 으로 제대로 실현되는 터치 인터페이스와 MS 의 차세대 Surface 인터페이스는 향후 우리 주변을 둘러쌀 컴퓨팅 환경의 핵심이 될 터인데, 이런 인터페이스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들에 역량을 쏟아붓는다면 애플/MS 로부터의 인수제안이라는 좋은 떡이 될 수 있을테다. ;-)

박진감 넘치는 우리 앞날

  •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플랫폼과 온라인 서비스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 구글의 검색시장에서의 지배력과 온/오프라인 기반 서비스의 지능화된 연계
  • 애플의 엔터테인먼트 영상, 음반 관련 컨텐츠 시장

주식회사 아메리카 호의 미래에 대한 많은 불신과 우려가 따르고 있지만, 이런 기업들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은 여전히 미국 말고는 대안이 없는 편이다.

이 땅의 젊은 이들의 꿈과 희망이 보상받을 수 있는 여건이 어서 빨리 우리나라(그리고,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땅 호주)에도 더욱 널리 퍼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조원이면... 일단 부동산 한번 접수해주시고.. 쿨럭 (서브프라임 폭락 속에 시장도 진정시켜줄겸... -.-)

IT 현장을 떠난지 어언 4년... 땅이 최고라는 생각이다. 우헤헤

이 글은 낚시를 위한 글이 아니므로 쓸데없는 댓글로 글쓴이나 읽는이의 감정에 묘한 소용돌이를 불러오는 일 따위는 자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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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금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대망의 제2학기 기말고사가 1주일에 걸쳐 치뤄진다.

인생의 절반 이상동안 단련되어온 공돌이형 두뇌구조는 2008년 로스쿨 첫학기부터 사정없이 혼란을 겪기 시작하였다. 각오는 하였으나 미처 예상못한 영미법(common law) 세상 최고의 법률전문가인 reasonable person 과 그 친구인 ordinary person (가상의 인물)에게 공격당하며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피나는 훈련을 거쳐 가까스로 새로운 논리구조로 두뇌구조를 개조하기에 이르렀다.

reasonable person 이란 간단히 말해, 보편적인 가치를 가진 타당한 이성의 소유자가 주어진 사건이나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가정할 때 칭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영미법(common law) 의 핵심은 해당 시대와 사회에서 정당하다고 결론내릴 수 있는 보편적인 케이스들 중심으로 법이 구성되어있으며, 쉽게 말해 판례위주 법이라고 칭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판례가 쌓이게 된 것은 결과에 해당될 뿐, 핵심은 여전히 사회에서 통용되는 법을 정당하고, 예견가능하게 만드는 법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 중심에 해당 시대의 reasonable person 이란 가상의 인물이 등장하게 된다. ;-)


새로운 두뇌구조로의 절찬리 개편에 있어, 그나마 이번 학기 4과목(Civil Remedies, Obligations, Property, Criminal Law and Procedure A) 중 가장 공돌이형 두뇌구조에 적합하다고 느껴지는 과목은 바로 Criminal Law and Procedure A 이다. (물론, 성문화된 형법 법전이 적용되는 호주 Qld 및 WA 등의 주의 경우)

공식처럼 주어지는 법전(Code) 내의 각 범죄의 구성요소의 해당 여부를 차례대로 따라가는 것은 정석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가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다고 여기며 지난 12주 동안 푸근한 마음으로 'Criminal law - 형법' 을 배워왔다.

이 과목, 아주 완전 딱인걸!!!!


그리고 대망의 13주차


기말고사의 1번 타자로 맞이하게 되는 Criminal Law 인 터라 슬슬 총정리에 들어가는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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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과실치사
강간
성추행
절도
사기
강도
기물파손
불법침입
방화
마약

그리고, 이들 기소를 뒤집는 디펜스 변호원리


한 이틀동안 이들 주옥같은 범죄들과 판례들을 총정리해서 살펴보는데, 아주 정신상태가 해괴해지는 것 아닌가?

각종 케이스들 내용을 훑어보고, 범죄의 유형, 그리고 그 구성요소들을 차근차근 살펴보고 있자니...


이건 전혀 합리적인 인간이랑 거리가 먼 내용들이잖아... ;-)
사건 하나하나마다 피해자들의 상황이 한결같이 불쌍하기 짝이 없고, 무죄 주장을 위해 제시되는 이유들은 지금까지 보편타당하고 합리적인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내게 있어서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억지스런 이유들 투성이다. -_-;; (덕분에 도서관에서 공부 도중 블로깅 잠깐 -.-)

아, 죄짓고 살아서는 안되는 법이다.

잘 나가던 범죄 전문 검사, 변호사들이 가정이나 기타 종교적 이유 등으로 승소확률이 낮아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던데,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여겨진다. ;-)

그나저나, criminal law 복습을 하다보니 멋쟁이 검사 아저씨 세바스챤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이번 방학 때 한번 달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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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 왜 시즌2로 종영하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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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바로 앞 글에서 미국에서의 600개 매장 정리(전체 미국 매장의 5%), 호주 내의 84개 매장 중 61개 매장 정리라는 과감한 경영결단을 내린 스타벅스 관련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간단하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정리한 바 있다.

"망한 이유" 와 같은 과격한 말을 쓸 수 있을까 싶지만, 전체 매장의 75% 를 폐쇄하는 조치는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게 있어 큰 치명타가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호주 사업 감축관련 뉴스는 경제, 사회 면에서 경기하강 국면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들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 측에서는 소비둔화로 비롯된 경기하강을 이유로 피고용인들 등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면피하려 하지만, 이미 호주 현지 스타벅스 경영측근들이 밝힌바대로 현지화에 철저히 실패한 결정적 이유를 더 철저히 곱씹어보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 나으리라 여겨진다.

무한확장을 통한 외형 늘이기에 주력하던 스타벅스의 전략이 앞으로 어떻게 새롭게 그려질까?


스타벅스가 호주에서 망한 좌초한 이유 - 그 근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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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선 완전 넌센스

UK 와 US 문화, 시스템의 장점들만 골라서 취하려는 속성이 강한 호주의 현대 시스템은 자칫 모방으로만 끝날 수 있다는데 대한 경계 하에 Made in Australia, Proudly Australian owned 등의 애국주의가 도처에 뭍혀묻혀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만큼 호주애들도 실속도 챙기고 뒷전에선 계산할 것들은 분명히 계산하는 냉정한  면도 많다. 미소지으며 던지는 말 몇마디에 경계를 쉽게 풀었다간 혼쭐나기 쉽상 십상!

호주인들이 즐기는 독특한 카페문화(주로 유럽의 영향을 받은) 를 뛰어넘지 못하는 스타벅스의 접근방식은 이름값으로 고객들을 끌어안는데 무리가 따랐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게다가 호주인들에게 있어서 일상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커피문화이며, 스타벅스는 이러한 부분을 얕잡아보다가 결국 호주에서의 사업에 망조가 들게 된 것이다.
NY 스타일의 빨리빨리 생활스타일과는 다른 호주인들의 느림의 미학(?)을 고려한다면, 스타벅스의 호주시장 접근은 무리가 따라지 않았나 싶다.
(단적으로 거의 자동화된 에스프레소 기계로 획일화된 맛을 호주애들은 매력을 못 느낀것이다.)

이런 해석에 대한 근거는 아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쓸데없이 다음 메인에 글이 올라간 모양이다. 덕분에 필요이상의 주목을 받으며, 이유랍시며 링크 달랑 몇개 걸어놓은 것에 대한 직격탄을 맞았다. -_-;;

망했다라는 과격한 표현에 대한 변 - 위에서도 밝혔다시피, 스타벅스 급의 글로벌 브랜드가 호주와 같은 주류시장에서 현존하는 매장의 3/4을 7월 29일 발표 이후 단 닷새라는 시간 내에 일거 셧다운시킨다는 것은 외부인의 눈으로 봤을때, "망한거 아니냐" 에 준하는 큰 후폭풍을 불러일으키는 일대 사건이다.

스타벅스 호주사업 자체가 셧다운 된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제목을 망하다에서 '좌초하다' 정도로 수정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

스타벅스가 호주사업에서 좌초한 이유에 대한 링크의 글들 중 몇몇 내용만 발췌해본다.

CEO, Howard Schultz 가 말하길... "호주 시장에서의 도전은 유일무이했다."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서 사실상 큰 실패를 인정) - Starbucks Shuts Stores, Backing Away From Australia 2번째 단락

호주의 커피 문화는 소개된 이래로 나름대로의 타당한 발전을 거쳐왔다.(호주화된 커피 문화가 따로 존재한다.) 스타벅스가 호주에서 부딪혀야 했던 것은 양질의 커피(경쟁업체들)와 호주만의 독특한 커피 문화였던 것이다. - John Roberts 교수, AGSM MBA 스쿨

어줍잖은 결론을 내가 내리는 것 보다는 호주 저명 컬럼니스트 Andrew Bolt 의 의견을 통해 마무리 하고자 한다. - http://blogs.news.com.au/heraldsun/andrewbolt/index.php/heraldsun/comments/coffee_is_too_social_a_drink_for_starbucks#37786

Our coffee culture has two elements fatal to Starbucks. First, influenced by the Italians and Greeks in particular, we like our coffees stronger and straighter. Second, coffee for us is as much about relationships as a product. Which means boutique beats supermarket every time.

우리(호주) 커피 문화는 스타벅스에게 치명적인 2가지 필수요소를 갖고 있다.
첫째, 특별히 이탈리아와 그리스 커피문화의 영향을 받았기에 우리는 더 진하고, 강한 맛을 좋아한다.
둘째, 우리에게 있어 커피란 단순한 상품 이상의 관계로 얽혀있다.

쉽게 말해 현지공략을 위한 분석에 실패했고, 브랜드 가치를 너무 맹신했다는 것이 가장 큰 패착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총정리

호주 스타벅스 운영회사인 Starbucks Australia 는 지난 2007년 10월 기준으로 2년 동안만 6천3백만불의 손실을 기록하였다. 실제 2000년 호주 진출 이후 누적손실규모는 총액 1억 4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런 누적손실이 늘어나게 된 여러 여건들 중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것들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 The Coffee Club 등을 비롯한 호주 커피문화에 어울리는 카페 스타일을 뛰어넘지 못함
    참고로, 커피클럽은 호주 프랜차이즈 비지니스 후보군 중 상위에 랭크된 카페 스타일 커피전문점
  • 호주의 경우, 연간 30억달러에 달하는 커피시장 규모이지만 그만큼 치열한 경쟁체제에서 고객의 요구를 감당할 준비가 안되어있었음 (다양한 메뉴 요구, 커피 맛의 시정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
  • 이미 호주 자체에 자리를 확고히 잡은 커피 전문점, 카페들이 즐비함
  • 스타벅스 본사의 글로벌 구조조정 방침
    본사 차원에서의 수익성 악화로 인해 누적손실이 큰 해외법인에 대한 자금투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음
글로벌 대표 브랜드 역시 무한경쟁체제에서는 각별한 현지화 전략을 세우고, 시장과 소비자의 흐름을 따라야 한다.
호주 스타벅스 역시 지난날을 거울 삼아 다시 도약할 날이 올 수도 있겠지...

불현듯 떠오른 생각 하나


이래저래 매장정리에 부랴부랴 나선 스타벅스 자체가 이미 떨어지는 칼날은 아닐까?
지난 1년 동안 폭락을 거듭해온 주가를 보고있자니 조짐이 심상찮다.

내  생애 첫 라떼라는 감동을 선사해준 스타벅스이지만, 이제는 기억 속 저 뒷편의 추억정도로만 남게된 스타벅스의 추락하는 모습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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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마라는 증권가의 격언이 있다. 말이야 쉽지만, 사실 주식투자에 발을 담그고 있는 이들에게 성큼 다가오는 폭락장은 끔찍한 공포를 가져다 줌과 동시에 '물타기'의 유혹을 함께 가져다 준다.
물론, 기술적 반등이란 달콤한 맛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자칫 줄을 잘못 섰을때의 상처는 '손절' 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는 도박장에서 어줍잖게 마틴게일을 입에 담으며 바카라 등에 더블베팅으로 줄타기 시도하다가 집안 폭삭 날려먹는 후유증에 비견할 만 하다.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마라는 선배들의 진심어린 충고는 이렇듯 그만큼 뼈를 깎는 아픔 뒤에 눈물은 훔치며 내뱉은 말들인 것이다.
 
미국 경제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고, 연방정부나 FRB 에서 뒷치닥거리를 한다지만, 스타벅스의 매장정리는 현명한 선택이라 보인다.
 
물론, 600개의 매장 정리라면 상당한 수준이라 여겼는데 이런 겨우 5% 라니... 미국에만 무려 12,000 개의 매장이 있었던 것이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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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스타벅스 여신


 
Howard Schultz 스타벅스 회장은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않고, 소비시장이 되살아날때까지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굳히기로 한 듯 하다.
 
이에 발맞춰, 호주에서도 스타벅스 전체 84개 매장 중 무려 61개를 정리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이 발표되었다.

사실, 글로벌 브랜드 중에서 스타벅스 만큼 호주에서 맥을 못추는 브랜드도 드물다.
 
호주에서는 실패했다고 단언할 수 있는 스타벅스
패착요인을 간단히 꼽아보자면...
 
커피를 브랜드 상품, 문화로 포장해서 팔고자하는 스타벅스의 기본 비지니스 방향과 호주인들의 커피에 대한 애착이 상당한 괴리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실제, take away 커피 전문점에서의 turnover 매출액 보다는 유럽식 카페스타일의 커피 전문점 형태를 선호하는 호주인들의 느긋함을 즐기는 생활태도는 스타벅스의 자못 경박한 상술을 태생적으로 거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인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risbane 시티 중앙에 위치한 스타벅스 2개 점포는 여전히 한국 유학생들이 점령을 한 터라, 이번 구조조정 한파를 피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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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무려 한달만에 근황도 전할 겸 글을 올려보려보고자 애를 썼습니다만, 그나마 몇자락 되지도 않는 글쓰는 '촉'이 다 되었는지 도무지 키보드가 때려지지 않는군요.
 
참고로, 저는 로스쿨 2학기차의 제 10주를 무사히 마무리 하였으며, 지난 주에는 Criminal law 의 advocacy exercise 와 negotiation exercise 라는 꽤나 강력한 실습시험을 선방하고 풀어진 긴장 덕에 무너진 페이스를 다독이고 있는 중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나는대로 다시 정신 좀 차리고 블로깅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Brisbane 1베드룸 아파트 렌트 놓습니다.빛나는 태양, 살기좋은 호주, 그 중에서도 내국인조차 가장 선호하는 이주지역인 Queensland 의 capital city 인 Brisbane 시내의 1 베드룸 아파트를 렌트놓습니다.
 
저와 임대인-임차인이라는 멋진 인간관계를 맺어보기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주저없이 e-mail (changa @ gmail.com) 또는 댓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락을 주시면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 내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뭐, 엄청나게 여윳돈이 많아서 아파트 등도 굴리냐고 오해하시는 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금융의 레버리지의 힘에 의존한 덕분이고, 슬금슬금 오르는 금리 덕분에 고민 꽤나 하고 있는 이 땅의 평범한 부동산 투자자 중 하나일 뿐입니다. ^^ )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 투자에 관한 소고는 후일에 한번 다루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만... 과연 언제쯤??? ^^
 

자, 그럼 아래에 아파트 소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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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로케이션

링크 - 구글 맵 링크

떠오르는 남반구의 메가시티인 Brisbane 의 자랑거리인 South Bank 와 Brisbane Convention Centre 를 코앞에 두고있는 황금의 로케이션과 Victoria 브릿지를 건너면 진입하게 되는 시티 중심까지의 750m 거리의 도보가능 거리는 2~3인 가족의 새로운 삶에 있어서 활력을 가져다 줄 삶의 보금자리로 충분합니다.
 
Brisbane 의 오피스 job 의 90% 가량이 시내에 집중되어 있음을 고려하고, 급격한 이민인구 등으로 인해 시내로의 출퇴근의 어려움을 고려한다면 시내로의 진입은 불가피합니다.
 
Brisbane 의 자랑인 South Bank, 그리고 곧 공사계획 확정과 함께 새로운 Brisbane 의 자랑거리로 자리잡게 될 North Bank 까지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 거기에 베란다에서 즐길 수 있는 바베큐 가능한 가스 및 수도설비는 눈 앞에 펼쳐지는 park view 를 벗삼아 호주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만끽하는데 최고의 조건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럭셔리 아파트 SW1 의 장점

  • location, location, location 그리고 view!
  • 고유가 시대의 생존법 - 시내와의 근접성 그리고 다양한 편의/근린시설
  • 편리한 교통, 그리고 의외의 조용함과 쾌적함
  • 1주차 공간
  • high security
  • Brisbane 최고의 공립 하이스쿨, Brisbane State High School 해당 학군
  • 임대인의 넉넉한 인품 ^^

단점

  • 1 베드룸 + 거실 + 1 bathroom + 베란다의 공간
  • 임대인이 share 등의 재임대 불허조건
  • 애완동물 금지

예상 렌트비

  • 주당 $400~420 선
  • 6개월 단위 재계약 조건
  • 2주 또는 4주 단위 렌트비 지급조건
  • 4주 렌트비 bond 조건 및 계약해지 시 아파트 원상복구 차감
  • REIQ 표준 임대계약서 작성을 통한 쌍방 권리 보호

누구에게 적당할까?

  • 조기유학 단독가정
  • 2~3인 소규모 가정
  • 화려한 삶을 즐기고자 하는 싱글

아직 최종 준공이 완료되지 않아, land title office 에 title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당 광고는 등기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올려놓고, 가장 좋은 관계를 맺으실 수 있는 분을 그 사이에 계속 찾을 예정입니다.

Brisbane 을 정착지 삼아 이주해오실 계획을 가지신 분이나, 현재 Brisbane 에 거주하시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분 등의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연락주세요.

참고로, 해당 로케이션 내의 유사 조건의 아파트 렌트비는 비슷한 수준이며, unfurnished 아파트입니다. (furnished 아파트의 경우, 렌트비가 주당 평균 100불 이상 더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동산 투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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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