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빨 돌아다니기'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7/09/29 투움바 꽃 축제 2007 을 다녀오다. by 박창민 (3)
  2. 2007/09/16 내친김에 바이런베이까지 by 박창민 (4)
  3. 2007/02/03 공룡 라이브쇼를 다녀와서 by 박창민
  4. 2006/09/26 시드니 여행 후기 by 박창민 (6)
  5. 2006/05/12 20년 대계, 발바닥에 불나도록 돌아다니는거야! by 박창민 (2)
  6. 2006/02/09 헬리콥터를 타고 골드코스트 상공을 누비다. by 박창민
  7. 2006/01/20 다시 찾은 Wet n Wild by 박창민
  8. 2005/10/02 골드코스트를 한 눈안에 볼 수 있는 곳 - Burleigh Heads by 박창민 (6)
  9. 2005/09/29 Redcliffe 의 매력에 빠져보자. by 박창민 (4)
  10. 2005/09/24 바다가 갈라진다. 이곳 Wellington Point 에서 by 박창민 (2)

Queensland 의 주도, Brisbane 에서 서쪽 내륙으로 약 130km 정도 떨어진 호주 내륙도시 중 인구가 2번째로 많은 도시 투움바(Toowoomba) 는 매년 9월 경에 개최되는 Carnival of the Flowers 라는 꽃축제로 유명하다.

해마다 한번 다녀와야지라고 마음을 먹어왔지만 매번 바쁜 일정 가운데 내륙으로 2시간 가까운 거리를 다녀오지 못해 아쉬워했었기에 이번에는 마침 기성이 방학기간과 겹쳐서(매번 겹쳤었나???) 큰 맘 먹고 투움바 꽃 축제 오픈 당일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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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움바 등반을 위해 준비된 굽이굽이 산맥(?)

투움바는 해발 700m 에 위치한 고원지대에 위치한 도시이며, 초행길에 강원도 고개에서나 봄직한 등반길을 호주 땅에서 맞이하느라 상당한 반가움을 느끼게 되었다.

꽃이야 보기에 이쁘고, 향기로운 향내라면 언제든지 환영하는 바이지만, 정작 나서서 정원 가꾸기 등에 나설 일이 "절대" 없는 나로서는 이번 투움바 나들이는 정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음을 고백하게 된다.
사실, 집 앞뒷마당 잔디 깎는 일도 서툴러서 방치했다가 무성한 덤불이 될 즈음이나 되어서야 작정하고 하루 그냥 죽어준다 셈 치고 있으니... ㅎㅎㅎ

이번 투움바 방문에서 2007 Chronicle Gardens Competition 에서의 Grand Champion 을 딴 집주인의 5,000 제곱미터 면적의 정원 손질 솜씨와 매일 최소 2시간에 달하는 시간을 정원 관리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직접 듣는 순간 온 몸에 솔직한 말로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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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매일 2시간이지... 정말 꽃을 사랑하고 아끼지 않는다면 가당키나 할 일인가?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보잘것 없을지 모르지만, 꽃을 아끼는 마음으로 자기집 정원에 정성을 기울이는 이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다.

당시의 감동을 사진 몇 장으로 남겨보려 한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1500평 넘는 정원에서 개인 가정집 정원에서 뛰어노느라 정신없는 아들들의 사진 모음이랄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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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투움바 시내의 사뭇 한산한 거리(?)에 일시 당황한 우리

일단 투움바 꽃 축제에 관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속시원히 조사해서 오는데 한계가 따랐다. 게다가, 투움바 자체를 첫 방문한 것 아닌가? 인구 10만의 고원지대, 투움바... 단숨에 해발 700 미터 고지까지 올라와보니, 언덕 위에 대지가 펼쳐져있었다.

넓은 땅덩어리에 산재된 관광자원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관광정보센터에서 보다는 훨씬 고급이고 체계화된 관광정보를 Information Centre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침, 꽃 축제 첫날인터라 홈페이지의 안내 자료보다는 해당 Information Centre 의 안내인 할머니께 무얼 해야할지 물어봤더니, 바로 서슴없이 Chronicle Gardens Competition 을 적극 추천하는 것 아닌가?

만약, 그냥 축제 venue 에서 죽치고 앉아있었으면 황망한 하루를 보냈을텐데, 정말 그 할머니께 감사를 드린다. ;-)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투움바를 방문한 다른 팀들은 큰 실망을 안고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

역시, Chronicle Gardens Competition 이 축제의 핵심이었던 모양인 것이다!!!
그랜드 챔피언 하우스에 첫 발을 디디며 앞마당을 둘러볼 때만 하더라도 그냥 알록달록 형형색색 꽃들로 그냥 잘 꾸며놓은 집인줄만 알았다. (1500 평일 줄은 당연히 꿈에도 몰랐다. 투움바는 다 그런거야? 응? 응?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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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사이로 깔아놓은 잔디의 수준도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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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따라서 이집 저집 마구 다니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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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흥에 겨워 아이들은 춤도 한번 쳐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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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이 몰려 올 땐 남의 집 현관에 걸터앉아 피로야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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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 집인양...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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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정원이라 생겨먹은것들은 다 수준 자체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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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니발 메인 venue 를 향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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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 투움바를 다녀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내륙으로 약 2시간 가까이 들어가야 하는 지리적 불편함 때문에 쉽게 마음을 먹지 못할 정도였다.

특히나, Queensland 주 관할 내에서 Brisbane / Gold Coast 와의 근접성으로 따지자면 그나마 Toowoomba 가 제일 나은 형편임에도 쉽게 고객들에게도 SIR (Skilled Independent Regional) / SRS (Skilled Regional Sponsored) 지방 주정부 후원 비자를 선뜻 추천할 수가 없었다. (가본 적도 없었으니까... )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뒤부터는 적극적으로 투움바를 밀기로 작정했다. 너무 살기좋은 곳 아닌가!
주변의 Gatton 지역을 중심으로 한 UQ 농업단지를 비롯해 장기적으로는 큰 발전이 이어지리라 믿는다.

자, 그럼 내년 꽃 축제를 노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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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화창한 날씨 덕분에 온 가족의 마음이 붕 뜨게 된걸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성이 입에서 불쑥 튀어나온 바이런베이(Byron Bay) 란 말에 급기야 한번 QLD/NSW 주경계 너머 바이런베이까지 단숨에 주파하기로 결정하였다.

엉겁결에 결정한터라 바닷가에서 놀만한 복장이 전혀 준비되어있지 않았기에 아이들이 엄마아빠말을 잘 들어가며 조심조심 잘 놀아줄 수 있을지 크게 염려되었지만, 일단 내친김에 풀코스로 한주일을 마무리 할 심산으로 열심히 달렸다.

그동안 열심히 도로공사를 하더니, Gold Coast 에서 Byron Bay 까지의 Pacific Motorway 가 일부 확장 및 새롭게 완공되었기에 전체적으로 바이런베이까지의 운전시간이 최소 십여분 이상 단축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째수!!!

간만에 주말 날씨가 완연한 봄을 맞이하였기 때문인지 바이런베이의 landmark 중 하나인 등대(lighthouse) 주차장은 어김없이 만차여서 주차가 불가능하였다. 아이들은 주차를 아랫쪽에 하고서라도 올라오자고 아우성이었지만....

미안하다 아들들아.. 더운 날씨에 등산이라니, 너희들 크고나면 열심히 하이킹하렴. 엄마, 아빠는 패스해주련다. :-)

겨우겨우 등대 아랫쪽 해변에 잠깐 들러 바다구경으로 달래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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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전들 달래느라 애 좀 잡수셨음 -.-

아니나 다를까, 이 녀석들 잠깐 방심하며 풀어준 사이 바다로 돌진하는것 아닌가?

게다가, 작은 아들은 막무가내로 첨벙 첨범 파도를 헤치더니 그만 온몸을 파도에 맡겨버려주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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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이 의기양양함이란... -.-

사실, 등대 쪽에서 경치구경하면서 놀 수 없을 바에야 골드코스트에서 제대로 갖춰서 노는게 나았겠지만 그래도 온가족 모두 깔깔대며 웃음꽃 한껏 피운뒤 돌아오는 2시간의 발걸음은 그리 피곤치 않았다.
아이들도 간만에 따뜻한 날씨에 바닷가에서 마음껏 뛰어서 개운했겠지?

옛 사진을 살펴보니, 불과 2년만인데 아이들이 참 많이도 컸다싶다. 무럭무럭 흙밟으며 자라나렴~
호주의 동쪽 끝, 바이런 베이(Byron Bay)

새로운 한주일도 힘내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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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약 2개월 전 예매한 Walking with Dinosaurs, The Live Experience 를 지난 2월 2일 금요일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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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with Dinosaurs '07


원래 기성이와 둘이서 다녀올 계획이었지만, 그새 커버린 기원이가 함께 공룡구경 가겠다고 애걸복걸이기에 부랴부랴 티켓을 예약해서 온 가족이 공룡 나들이에 나선것!
물론, 표를 따로 구입한 터라 좌석은 떨어져서 보게되었지만 정말 아이들 데리고 잘 다녀온 것 같다.
(5세 아동부터 관람을 추천한다더니, 만3세 우리 기원이도 정신없이 좋아하던걸?)

앞으로 이런 이벤트에는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좋은 경험이 되었을까?



애초에 캠코더 반입을 기대하지 않았기에 그냥 Nikon 디카로 quicktime 으로 찍어왔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공룡공룡 노래를 부르며 찍어온 영상들을 마르고 닳도록 보는것 아닌가? ^^;

맛배기로 주요 씬들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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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Brisbane 에서 Sydney 까지의 1,000 km 거리는 하루만에 운전으로 주파해내기에는 살짝 무리가 가는 거리임에 틀림이 없었다.

아내와 번갈아가며 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진이 꽤 오래 가는듯하다. 특히, 집에 도착해서 편안함에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것일지도...

엄마도 3주간의 호주여행을 잘 마치시고 무사히 한국에 잘 도착하셨고, 우리가족도 이제 휴가를 마무리하고 바쁜 일과로 복귀해야할 시간이다.

즐거웠던 시드니 여행의 몇가지 기록들을 사진 몇장으로 갈음~


하지만, 새롭게 시작할 사업 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한 나에게는 여행기간 내도록 Palm 과 키보드, 그리고 Gloria Jean's Coffees 가 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줬었다. ;-)

전천후 작업모드 vs. 집중력 작솰 게임보이 - Chatswood shopping centre


(NDS 를 갖고가지 않았더라면 이번 여행기간 도중 기성이가 꽤나 심심해했었을텐데 잘 견뎌줘서 다행이었다.)

Sydney 의 주요 거리의 만남의 장소는 Gloria Jean's 가 꽉 잡고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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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세계는 넓고... - flickr 에서 뽀려온 이미지


2008년 일본 도쿄 일대

고뎀바 아울렛 쇼핑하기
하코네 노천 온천에 기성이 기원이 데리고 들어가서 별바라기 하기(와이프는 여탕으로~)
가부키조나 시부야 등에서 맛있는 스끼야끼, 몬자야끼 등등 식도락 투어돌기
돈키호테에서 각종 자질구래한 소품들 한 보따리 사오기
(기성이 코난, 아톰, 그레이트 마징가 장난감 필히 사줘야됨)

2009년 미국 동부 및 서부

Ground 0 위에 우뚝 서게될 World Trade Center
뉴욕을 누빌것!(ToysRus 꼭 가줘야됨)
월스트리트를 꼭 헤집고 다녀볼것
서부로 돌아돌아 기원이 데리고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투어돌기
당연히 라스베가스 쇼핑 투어~
무엇보다 기원이 비자를 받아야함 T.T (그 전에 무비자국가 인정을 받을 수 있을것인가?)

2010년 상하이 국제 박람회

일단 중국에 대해 아는게 없으므로 천천히 알아보면 될 듯
더럽게 사람 많을텐데...

2011년 홍콩 투어

기성이 기원이 모두 꽤 컸을때인 관계로 홍콩 쇼핑 투어!
역시나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페닌슐라 호텔 옆 YMCA 호텔 투숙
홍콩 디즈니랜드도 살짝 들러주시고~
이번에는 제발 사진 좀 잘 찍어보자.
2016년 유럽 일주
남들 다가보는 유럽, 우리도 한번 가보자! -.-
앞으로 10년 쯤 뒤에 한 두어달 휴가낼 여유 없겠나...
아님, 아예 회사를 하나 차리러 유럽간다 내가!

아... 동남아는 언제 한번 가보지?
호주는 언제 한번 다 돌아보나?
우리나라 일주는 안 해도 될까?

음, 달리 더 가볼 곳은 없는것 같네.

기성이 기원이 캠브리지로 유학가면 영국가서 사는 걸로 한 20년 계획 대충 얼렁뚱땅 스케치 완성~

으메~ 돈부터 얼른얼른 모아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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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