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family'에 해당되는 글 68건

  1. 2012/05/07 어린이 주일 by 박창민
  2. 2011/11/29 time flies... by 박창민
  3. 2009/03/28 우리 하음이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by 박창민 (4)
  4. 2009/01/13 하음이 아빠, 도치 아빠 by 박창민 (7)
  5. 2009/01/11 흔들흔들 들썩들썩, 트위스트 by 박창민
  6. 2008/12/30 셋째 순산했습니다. by 박창민 (21)
  7. 2008/05/16 폴로세일 절묘한 타이밍, 사정없이 물먹여주시네... by 박창민 (6)
  8. 2007/12/12 3주간의 휴가 by 박창민 (5)
  9. 2007/10/22 한국행 항공권 발권 by 박창민 (12)
  10. 2007/09/24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by 박창민 (8)

어린이 주일

Park family 2012/05/07 06:49

결혼을 좀 일찍한 편이고 다음해에 덜컥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요즘 추세보다 아주 일찍 보게 된 큰 아들. 덕분에 우리 큰아들은 아빠 엄마가 자주 만나는 주변에 또래의 친구가 거의 없다. 여럿이서 만나 웃고 즐기는 도중에 문득문득 아들의 뒷모습에서 보이는 아쉬움들이 요즘들어 무척이나 안타깝게 느껴진다.

애들이 모두 하나같이 어릴 때에는 겪을 수 없던 것들이었기에 이만큼이나 커버렸구나 싶어서 참 많이 놀라게 된다. 이럴때일수록 친구같은 아빠가 필요할텐데, 욕심만 내며 채근할줄만 알지 아픔과 아쉬움을 함께 해주는데 인색한 아빠인 듯 하여 늘 미안함만 늘어나게 된다.

어제 주일설교는 '어린이 주일' 을 걸맞는 좋은 말씀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보이스카웃 캠프 때문에 3박4일 일정으로 집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설교말씀을 듣고 있자니 코 끝이 찡해지며 아들이 참 보고싶어 지는 것 아닌가.



호주 노동절을 덕분에 오늘은 휴일. 오후에 아들 녀석 데리러 가서 찐하게 곱창전골 사주며 콜라 한잔씩 들이켜야겠다. ;-)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time flies...

Park family 2011/11/29 23:30

세월 참 빨리 흘러간다. 언제까지나 이십대 일 것 같았는데, 벌써 삼십 중반줄에 들어섰고, 큰 아들이 벌써 만 열한살, 둘째가 만 여덟을 눈 앞에 두고있고, 막내따님도 벌써 만 셋을 바라보고 있다.

시간, 완전 빨리 날아가주신다.



호주에 온 지 벌써 만 7년이 지났다. 잠시 바람 쐰다는 기분으로 나왔다가 일각이 여삼추나 된 듯 이리재고 저리 재보다가 이제서야 자리를 잡았는데, 참 많은 날들이 지나갔음을 느끼게 된다.

2009년 하음이 첫 돌날 찍은 사진 그리고 23개월이 흐른 2011년 11월, 같은 옷/비슷한 배경



아이들이 이만큼 컸으니...

자, '이립'하고서, '불혹'한 뒤 '지천명' 하도록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때이다. 앞으로의 시간은 더더욱 빨리 날아갈테니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이만큼 아이들 잘 보살피고 내조에 힘써준 아내가 더더욱 고맙게 느껴지는 무더운 야밤.

아, 출근하기까지 여섯시간 남았네. 얼른 자야겠다. 쿨럭!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하루하루 사랑을 먹고 자라고 있는 우리 막내딸 하음이랍니다.

이제 밤시간엔 스트레이트로 5~6시간은 기본으로 자는 효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
처음 집에와서 30분마다 울어주실 때는 진짜... 아... -_-;;


birth registration 에 약 5주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고, 이후 medicare 등록, medibank 등록, baby bonus $5,000 일시불 받아서 살림에 살짝 보탬도 받았죠. ;-)

이제는 매주 교회에도 출석하고, 매일같이 오빠들 하교길 따라다니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죠.


Helensvale Coles 에서 생후 88일째 되는 날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우리가 호주 땅을 처음 2004년 11월에 밟을때만 하더라도 인터넷 쇼핑을 꿈꾸는건 불가능할 줄 알았다. 하지만 2009년 3월, 분유를 비롯해 웬만한 부피가 나가는 육아용품들은 모조리 인터넷 쇼핑으로 해결하고 있는 중.. ^^;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결국 편한걸 찾는 소비자들을 맞춰주는 서비스업체는 생겨나기 마련이다.

배송시간만 좀 짧아지면 이제 큰 불만은 없겠는데~

Melbourne 에서 Gold Coast 까지 분유배달에 6일!!!
덕분에 우리 하음이 막판에 살짝 굶을뻔...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2008년 12월 29일, 아빠 생일파티를 간단히 마치고서 밤이 늦도록 이야기하며 놀던 중 아내가 진통기가 느껴진다면서 짐을 싸기 시작하는 것 아닌가?

참고로, 호주 공립병원에서의 분만 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모든 준비물은 분만 전에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준비하여 일명 군장을 가득 채워 병원에 챙겨와야한다.

그러다 또 이야기 속에 진통기는 느끼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모두 잠이 들고말았다.

그러던 중...

2008년 12월 30일 오전 9시 1분

아빠는 전날 밤늦도록 놀다가 잠자리에 든 데다가 연말 연휴를 만끽하느라 늦잠을 자고 있었지만, 9시 1분 날카로운 통증에 진통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느낀 아내는 그 날이 온 걸 온 몸으로 느끼며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병원갈 준비를 시작하였다.

Logan Hospital 에 전화를 하여, 진통(contractions)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병원으로 군장을 매고 출발하였다. 병원까지 가는 동안 옆자리에서 아내는 심해지는 진통에 어서 빨리 달리라며 애걸복걸이었다.

오전 10시 30분

Birth Suite(분만실) 을 배정받고, 아빠도 긴장모드에 본격 돌입하였다.
한국에서는 그냥 분만실 바깥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됐는데, 오늘은 산파 도우미 역할인거다.

오후 12시 20분

심해지는 진통에 보다못해 무통분만을 위해 Epidural 마취를 요청하였다. 뒤이어 출동한 마취과 의사의 지나치게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 -_-;;
옆에서 아내는 진통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전신마비 등의 듣기 거북한 부작용들을 친절하게도 설명해준다. 아... 제발...

오후 1시 - Baby is pushing!

마취약이 제대로 듣기 시작해서, 아내는 진통기로 인한 체력소모는 한결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하음이가 세상 빛을 보기위해 push 를 시작하였다.

오후 2시 23분

산도를 지나 머리부터 세상 구경을 시작한 하음이. 고개를 돌리는데 우리 둘째 기원이의 얼굴이 뚜렷하게 보이는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자칫 소리를 지를뻔 했다.
엄마 품 안에 안겨 예쁜 울음소리로 세상에 첫 인사를 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음이가 세상에 태어나 우리 가정의 큰 기쁨으로 다가온지 벌써 2주가 되었다.



남자들만 득실득실하던 우리집에 다가온 사랑스런 우리 딸은 벌써 우리집 모든 남자들의 혼을 빼놓으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안아주는 자세는 큰 오빠보다는 작은 오빠가 더 안정적이다. 만 8살, 5살의 차이의 오빠들에게 우리 하음이는 얼마나 사랑받으며 자라게 될까?

뒤늦은 늦둥이 하음이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온 가족들 ^^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하음아,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주렴.
아빠는 우리 하음이랑 오빠들 위해 매일 기도한단다.




2009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이들(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의 아이들)은 baby bonus 인 $5,000 가 일시불이 아닌 격주 간격으로 지급이 된다. 반면, 하음이는 2008년 12월 30일 생인지라 $5,000 baby bonus 를 한큐에 지급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

일단 출생신고는 접수를 해놓은 상태이니, 출생증명서 나오고나면 medicare 등록과 함께 느긋하게 일시불로 받을지 격주로 차근차근 받을지 살짝 고민을 해줘야겠다.

황달기(jaundice) 때문에 출산 후 2박 3일 동안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퇴원 시 접수처에 돈을 내러갔더니 도대체 무슨 돈을 내려하냐면서 황당하게 쳐다본다. -_-;;

epidural 마취약값 정도는 내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웃으며 그냥 가란다.

이후, 아이의 건강체크와 모유수유 컨설팅을 위해 집에 무려 midwife 가 4번이나 방문을 하기에 이른다.
아, 제발 그만 좀 와주면 안되겠니.. 무슨 사감선생들도 아니고, 모유랑 분유 혼합수유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하니, 눈을 부라려주는 아줌마들...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3학년이 되고서부터 큰 아들 기성이는 친구들과 함께 팝송을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하고, 스스로 현악 연주그룹에 참가해서 바이올린을 배우는 등 나름대로 문화활동을 즐기기 시작하게 되었다.

"Dora the Explorer" 같은 어린이 프로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하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

이 녀석은 이제 어지간한 노래는 한번 듣고서, 가사를 따라 흥얼거린다. (무서운 녀석... 덜덜덜)

로스쿨 입학에 발맞춰 눈코뜰새 없이 바쁜 통에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아들의 성장해가는 모습을 낱낱이 눈여겨보지 못한 것이 여간 안타까운게 아니었다.

그러던 중 2008년 11월 어느날...

친구들이 그러던데, Rock 의 제왕이 Elvis Presley 라던데 왜 그런거에요?


여덟살짜리 큰 아들 녀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들의 놀이터, YouTube 로 직행!


Hound Dog, All shook up, Jailhouse Rock 등의 흥이 절러 넘쳐나는 Elvis 의 음악들을 연이어 보여주는데, 초롱초롱 빛나는 아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것 아닌가? 

기성아, 그럼 기성이는 Twist 제왕, Chubby Checker 를 친구들에게 알려주렴!



그리하여 2008년 11월부터 시작된 기성이의 신나는 트위스트가 시작되었다.

Chubby Checker 의 The Twist 가 1960년 선풍적인 히트를 기록한 이래, 1961년 Let's Twist Again 이 Twist 완결판으로 전작에 살짝 못미치는 기록으로 그 히트 열풍을 절찬리에 마감했다.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Let's Twist Again 를 기성이도 더 좋아한다. ^^;


 

이번 4학년 장기자랑에는 반드시 Twist 를 제대로 마스터해서 온 동네에 트위스트 열풍을 불러일으켜보겠다는 당돌한 새해 각오를 밝힌 박기성... -_-;;



박기성, 4학년에 접어들며 흔들흔들, 들썩들썩, 제대로 물이 올라 호주생활을 만끽 중에 있다. ^^;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오랜 침묵을 깨고 새 가족 신고차 글을 하나 올립니다. ;-)

호주 브리즈번 시간으로 2008년 12월 30일 오후 2시 23분에 Logan Hospital 에서 박창민과 송윤정의 셋째인 박하음 양이 3.46Kg, 50.5 cm 로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호주에서 첫 애기를 낳은 셈인데요. 아, 출산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자니 생명의 경이로움과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의 위대함에 존경을 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분만실에 불려들어가 탯줄 잘라본 기억이 전부였는데, 오늘 상당한 충격으로 2008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



예정일보다 약 열흘 가까이 일찍 태어난 셈이지만, 산모도 아이도 모두 건강하게 순산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셋째를 맞이하는 우리 부부의 각오는...
  • 모유 수유 목표
  • 태변 완전배출 목표
  •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
2008년을 순조롭게 마감하고, 다가오는 2009년을 설래는 마음으로 맞게되어 너무나 기쁘네요.

모두들 행복하고 기쁨 가득한 새해 되세요.

한편, 하음이 엄마는 오후 2시 23분 출산 후 저녁 7시가 되어서야 겨우 첫 식사를 하고서, 그나마도 보호자도 없이 애를 보며 밤새도록 젖먹이며 토막잠을 겨우 청하고 있을 뿐이고 . . .

강한 산후조리인걸... 후덜덜...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이지만 매일같이 눈뜨고 부대끼는 일상 속에서는 한결같이 자그마한 옛 모습 그대로인듯 하다. 가끔씩 넘겨보게 되는 옛 사진들 속에서나 옛 추억을 그릴 때나 되어야 이토록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 모습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치열한 일상 속의 일반적인 아빠들의 눈에 보여지는 아이들 모습은 약간의 정도차를 감안하더라도 보통 이런 수준 아닐까?

얼마전부터 큰 아들은 물론이며 작은 아들까지 맞는 옷이 없다며 아내가 빨랫감을 정리하며 혼잣말을 하는것 아닌가?

평일엔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하고, 작은 아들은 잠옷바람으로 아빠 마중을 하던터라 눈여겨 보지 못했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아빠 방학을 틈타 한 2주일 바깥 구경도 좀 하려했건만, 집어드는 아이들 티셔츠마다 한결같이 쫄티!!!
벌써 이만큼 컸구나...

큰 아들 기성이는 또래 호주 아이들 평균보다 약간 큰 정도지만, 한국 아이들에 비하면 꽤 키가 큰 편이다. 반면, 먹는 재미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작은 아들 기원이는 또래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한다.

큰 애의 숙명인 "좋은 옷 약간 넉넉하게 사서 오래 입히고", 작은 애의 또다른 비애인 "왠만하면 형 옷 물려입기"라는 공식이 어지간히 아들들에게 미안하게 여겨져서 딱 맞는 옷들만 사입히다 보니...

이거 철마다 아이들 옷 조달하는데 정신이 없다.

더불어 은근슬쩍 때맞춰 아이들도 새옷을 기다리는 재미에 맛들인게다. 이녀석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동안 아내가 아이들 둘을 데리고 쇼핑센터 다니며 옷 사입히는데 정신없었을 생각을 하니 "급" 미안해진터라 방학 말미에 아빠가 한턱 쏘기로 마음먹고, 미국 polo.com 쇼핑몰에서 겨울맞이 쇼핑에 나섰다.

계절이 반대인 호주이기에 이렇게 북반구 비시즌 매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건 때때로 횡재한듯한 기분이어서 흐뭇하다고나 할까?

남자 아이들 옷입히기 너무 힘들어...


솔직히 호주에서 남자애들 옷은 하나같이 칙칙하고, 안피를 뒤집어놓은양 디자인이 원채 마음에 들지않기에 할 수 없이 큰맘먹고 지갑을 열게되었다.

평소 애용하던 배송대행업체를 염두에 두고, 장바구니에 마구마구 쓸어담았으나...

어라? 1년 반만에 접속을 했더니, 그 사이 polo.com 의 쇼핑몰 정책이 바뀌어서 미국, 일본을 제외한 타국가 발행 신용카드를 거부하는 polo.com
부랴부랴 Paypal 로 시도해도, resident address 가 미국이 아니면 거부!

아... 호주 달러 초강세 덕분에 경제적인 쇼핑을 해보려던 계획이 완전 무산되어버린 것이다.

기습 폴로세일, 날 물먹여주시네...


할 수 없이 수수료를 좀 더 내면서 구매대행을 맡기는 수밖에 없지. :-(

우여곡절 끝에 방학 말미부터 쇼핑에 들어간 물건이 금주 초에 겨우 구매대행업체로 배송되게 되었다. 예상보다 무려 열흘 이상이나 시간이 더 걸린셈이다. 거기에 쇼핑 가격에다가 환가료가 고려된 환율, 수수료, 국제운송비까지 더하니 이거 싸게 사는거 맞는걸까?

그래도 이제 기원이도 내년이면 학교 입학해서 교복입고 다니게 될테니까, 한 1년 정도는 큰 문제없이 애들 옷입힐 수 있겠다며 안심하려는 순간 들려오는 Ralph Lauren Private Sale - Up to 40% off....

사용자 삽입 이미지


켁!!!
실컷 사서 호주로 물건이 배송 중인 물건을 기다리고 있는 터에 떡하니 특별 private sale 하는건 뭔데?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마다 싸게 풀리는 물건들을 수수료 포함해서 사입히는게 훨씬 경제적으로 느껴진다.
뭐, gmarket 급만 되는 알록달록 현란한 아이들 옷이 제대로 공급만 되어준다면야 실물경제 기여 차원에서라도 자국내 소비에 성심껏 참여하겠지만, 아직은 애들 옷 센스는 도무지 답이 없다. :-(


한편, 내년 초에 만나보게 될 우리집 세번째 '기쁨이' 덕분에 아내는 거의 요즘 항상 쓰러져지내고 있다. 아, 덕분에 우리 박씨 삼부자 아주 약간 '우울한 시간' 보내주시고... -_-;;
 
제발 우리집에도 딸내미 하나 살짝 외쳐보면서 마무리~
 

호주 달러가치의 급격한 상승 - 별로 안 반가워...

그나저나 미화대비 환율이 급격히 오른 호주 달러는 어디에 써야 본전 톡톡히 찾을 수 있는건가?
자국 내 소비의 경우, 수입가격은 내렸을터이지만 크게 덕보는건 없는 듯 하니...
호주달러 강세를 직접 맛보려면 외국에서 직접 수입을 해야 제 맛일까나???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3주간의 휴가

Park family 2007/12/12 21:32

휴가 직전에 업무연계하느라 미친듯이 바빠서 블로그 근처에도 못 둘러봤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 휴가 중에는 글 좀 올릴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자, 그럼 내일 아침에 비행기 한번 타주실까나~~~~
적당히 춥고, 눈도 한 두어번 내려줘서 아이들 눈썰매라도 실컷 타보고 오면 좋겠다. ;-)

앉은 자리에서 네마리는 조져줄 영덕대게 / 속살이 알찬 순대 / 등뼈 제대로 우려낸 감자탕 / 목구멍에 불 한번 붙여줄 신천 할매 떡볶이 / 회로 뜬 우럭과 매운탕 / 보쌈!!! / 우리 기성이 노래를 부르는 안동 간고등어 / 조미료와 버무러진 얼큰한 알탕 / 전화 한통이면 총알배달 보장하는 각종 동네 음식점 / 노릇노릇 제주도 은갈치 / 남대문 최막내 갈치조림 사장님은 여전하신가 / 싸구려 쇼팅에 튀겨내도 케찹과 설탕에 버무린 한국식 핫도그 따라갈라구 / 이 정도에서 참아야 할까나~~~~~

작정하고 먹으러 다녀와야지. ;-)
이번 가족 여행의 진정한 테마는 우리강산/우리음식 - 식도락 여행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한국행 여행일정이 확정되었기에 미루고 자시고 할 것없이 항공권을 바로 구입하고, e-ticket 을 전달받았다.
아이들이 좀 컸다고 4명이서 한국 한번 다녀오는데, 비행기값만 $6,150 이다. 쿨럭.. ^^

원래 일정은 연말을 끼고 돌아오는 길에 일본에서 한 사흘 놀다가 올 계획이었으나, 편도 일정으로 2개를 붙여놓으니 항공료가 상상초월인지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
아이들은 아직까지 일본 들러서 장난감 사오는걸로 알고있는데, 어쩐담.. ^^
오랫만의 한국여행인지라 은근슬쩍 기대도 되고, 먹고 싶은 요리들도 슬슬 떠오르는 것이 아주 로또 한장 사놓고 1등 당첨되면 뭐할까 고민하는 마냥 아내를 비롯해 아이들까지 모두들 한껏 들떠있는 듯 하다.

  • 양념치킨, 후라이드 치킨, 둘둘치킨의 마늘치킨, KFC 핫윙
  • 역삼동 대우식당의 특 부대찌게
  • 교대 거북곱창
  • 서울대 곱창볶음
  • 신의주 찹쌀 순대국밥
  • 북창동 순두부
  • 신천 떡볶이
  • 대신동 냄비우동
  • 회!!!
  • 쏘가리/메기 매운탕
  • 영덕 대게
  • 앞산 대덕식당 선지국

뭐, 이 정도를 한번 쓸어담아 주실까나~
아, 2004년 이래로 뜨고있는 맛난 먹거리들도 한번 시식해줘야 할 듯 하고...

이놈들... 머..머.. 먹으러 한국가냐? 쿨럭
그나저나 혹한기에 감기 때문에 애먹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1년에 짧은 방학 4번으로 구성된 Department of Education, Training and Arts 의 학기 구성에 따라 약 보름간의 봄방학이 시작되었다.
학교 가는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큰 아들이기에 매번 방학때면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게 부모된 우리 일과 중 큰 숙제라고 할 수 있다.

꾸준히 일주일에 두번씩 받고있는 수영 레슨 덕분에 이제 자세도 좀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아빠는 전혀 할 줄 몰라서 꿈에만 그리던 접영까지 진도가 나간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

이번 방학 시즌엔 되도록이면 시간을 내어서 애들이랑 좀 놀아주려고 애를 쓰고있는데, 얼마나 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고객 전화상담 시간 등을 줄이지 않고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올듯 하기에 업무시간 끝날 즈음엔 과감히 Skype 를 죽여버릴까 생각 중!
한국은 이제 완연한 가을날씨에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둘러앉아야 하겠건만...
멀리 이국땅에 나와있어서 매번 명절이면 죄송스럽기 짝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녀석들 데리고 12월 13일, 한국에서 끝장나게 3주간을 보낼 것을 기약하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일 큰 재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젠 빅맥 하나론 양이 부족하다는 대단한 먹보, 박기성~


Posted by 박창민
Bookmark and Share


블로그 광고문의 :: T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