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간이 최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1/10 컴퓨터 많이 쓰는 직장인들의 천형, 거북목 증후군 by 박창민 (2)

책상 앞에 앉아서 업무를 좀 많이 보거나, 책을 많이 읽는 날이면 어김없이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만성적으로 결리는터라 아침 저녁으로 아내에게 주물러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된지도 오래였다.
그냥 운동을 워낙에 안해서 그렇겠거니라며 자책만 여러차례 하는걸로 그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호주 의료시스템 Medicare 와 물리치료
의료복지가 잘 되어있는 호주라지만, 안타깝게도 국가보장 기본 의료시스템인 Medicare 로는 physiotherapy 또는 chiropractic 과 같은 서비스는 치료비용이 본인부담이다. 그 때문인지 모르지만, 이곳 호주에서도 마땅히 physiotherapy 를 받아볼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땅을 3년만에 밟은 뒤 침이나 한번 맞을까란 가벼운 마음으로 한의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를 듣게 되었다.
 
목디스크 초기 증세를 보이고있고, 전형적인 일자목임과 동시에 거북증후군의 절정을 달리고 있습니다.
 
일단 몸이나 낫고보자는 심산으로 결국 3주 동안의 한국휴가는 매일같이 한의원에서 침, 부항, 추나요법 등으로 이어지는 콤비네이션에 몸을 맡기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3주 동안 신나게 두드려맞고 돌아왔다고나 할까? -_-;;
 
그나마 다행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서 이제 체형도 정상에 가까워졌다고 하고, 뒷목과 어깨결림도 예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나아졌음을 느끼게 된다.
 
시간이 태부족이어서 100% 교정은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자세의 중요성에 대한 세뇌교육을 받고서 바로 gmarket 에서 몇가지 상품을 구입해서 호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토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건만, 장시간 이어지는 업무와 독서모드에는 장사가 없는듯, 목과 어깨 그리고 허리에 서서히 늘어나는 통증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때를 맞춰 외삼촌께서 스폰서를 서주셔서 비장의 병기를 섭외하게 되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문의 비기 - 목/어깨 전용 마사지기


새벽같이 일어나서 이 녀석과 함께 하는 생활, 상쾌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다행히, 효과는 오후 다섯시까지 이어진다. 저녁 즈음에 잠자리에 들기전 마무리로 한번 마사지하고 누워주면 꿀같이 이어지는 잠을 보너스로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박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