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를 구성하고, 생활을 일궈가는데 있어서 '법' 이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분쟁은 끊이지 않고있으며, 이를 법에 기반하여 해결하는 해결사들인 소위 lawyer 의 중요성이란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능력의 고저가 판이하기에 누가 얼마나 더 버느냐의 문제는 완전 별개의 문제다.
 
lawyer/solicitor/barrister/legal practitioner/attorney, 소위 우리말로 '변호사' 로 통칭되는 법률전문가는 직업이란 측면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며,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고 조정하는 역할이 원활히 돌아갈 때 '정당함' 을 관계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명분과 실리를 한번에 쫓는 선택받은 직업임에 틀림없다.
(물론, 전문 협상가 또는 당사자간 합의,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전문가와 같은 별도의 수단들도 그 이상으로 멋진 직업 또는 툴이다.)
 

호주에서 변호사가 되는 길

호주에서 변호사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방법은 실로 간단하다.
 
변호사로서의 admission 을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들을 기본적으로 만족시켜야한다.
  • legal knowledge
  • practical training
  • good character
이 중 legal knowledge 에 해당하는 것이 uniform admission rules 을 통해 정의된 전문 법학과정을 이수함을 뜻하며, 이를 위해 로스쿨에서의 LLB (법학사) 또는 JD(Juris Doctor) 학위를 따야한다.
 
 
한국의 사법고시 시스템과 비교하여 훨씬 쉽다라고 이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제대로 된 legal knowledge 를 획득하고, 실제 field 에서의 냉정한 필터링을 고려한다면 역시 변호사가 되는 길이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성적이라도 최대한 높이고 봐야한다는 걸 염두에 둔다면 상당히 처절한 로스쿨 생활을 각오해야 한다. ^^;
 

핵심은 여기에서...

호주에서 변호사가 되는 길은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글로 된 자료 역시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JD 과정 졸업까지 앞으로 1년...
일하랴, 공부하랴 정신없지만, 1년만 더 파뭍히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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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하늘을 누비는 비행기. 그 중 특별히 한 나라의 국적기란 영예를 누리는 항공사들은 저마다 자부심이 대단하기 마련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대부분의 항공사들의 이미지 광고는 하늘을 누비는 자부심을 고객과 함께 느끼는 위주로 많이 구성되어있었다.

(최소한 내가 한국에 있을 동안에는 그러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

뭐냐.. 혹시나 싶어서 대한항공 광고 한번 찾아봤더니 이게 뭐냐...

요즘 대한항공은 무슨 패션쇼 광고를 밀고있나? -.-
난 좀 촌스럽긴해도 예전의 이런 사랑 가득한 광고가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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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싸다는 올림픽 공식후원업체 타이틀

호주를 대표하는 Qantas(콴타스) 항공은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단일 브랜드를 유지해오고 있는 항공사이며, 하늘을 누비는 캥거루 마크로 유명하다. 최근엔 한국-호주를 잇는 노선 중 그나마 싼 항공료를 제시해주고 있어서 고유가 시대에 그나마 짐을 좀 덜어주는 동반자랄 수 있겠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여 호주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스폰서 중 하나인 Qantas 항공은 애국심을 한껏 불러일으키는 이미지 광고를 방송에 연일 쏘아대고 있다.
 
이쯤에서 광고 한번 봐줄까?
 
 
The Spirit of Australia - 호주 정신!
 
뭐냐, 단체로 중국 밀입국하자는거냐. ^^;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될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특히, 한 나라를 대표해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올림픽이 있어서 참 좋은데... 왜 하필 시험기간이랑 겹친거냐고... -.-


광고 분위기가 왜 다들 비슷해?
TV 를 많이 안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 나라 애들의 감수성에 가장 잘 맞는 코드가 그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논란을 살짝 불러일으켰던 bloody hell 광고(http://aussielife.info/243)랑 스타일이 좀 비슷한 것 같다.
 
 
다문화, 여러민족이 함께 어울려사는 곳이다보니 여러 등장인물들 나와서 한 꼭지씩 맡아서 멘트해주고, 잔잔한 음악 깔아주면 뭐 다 비슷비슷해지는건가? ^^



자, 앞으로 보름동안 우리나라도 메달 많이 따고, 호주도 많이 따서 이런저런 재미나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많이 선사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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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글에서 미국에서의 600개 매장 정리(전체 미국 매장의 5%), 호주 내의 84개 매장 중 61개 매장 정리라는 과감한 경영결단을 내린 스타벅스 관련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간단하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정리한 바 있다.

"망한 이유" 와 같은 과격한 말을 쓸 수 있을까 싶지만, 전체 매장의 75% 를 폐쇄하는 조치는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게 있어 큰 치명타가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호주 사업 감축관련 뉴스는 경제, 사회 면에서 경기하강 국면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들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 측에서는 소비둔화로 비롯된 경기하강을 이유로 피고용인들 등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면피하려 하지만, 이미 호주 현지 스타벅스 경영측근들이 밝힌바대로 현지화에 철저히 실패한 결정적 이유를 더 철저히 곱씹어보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 나으리라 여겨진다.

무한확장을 통한 외형 늘이기에 주력하던 스타벅스의 전략이 앞으로 어떻게 새롭게 그려질까?


스타벅스가 호주에서 망한 좌초한 이유 - 그 근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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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선 완전 넌센스

UK 와 US 문화, 시스템의 장점들만 골라서 취하려는 속성이 강한 호주의 현대 시스템은 자칫 모방으로만 끝날 수 있다는데 대한 경계 하에 Made in Australia, Proudly Australian owned 등의 애국주의가 도처에 뭍혀묻혀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만큼 호주애들도 실속도 챙기고 뒷전에선 계산할 것들은 분명히 계산하는 냉정한  면도 많다. 미소지으며 던지는 말 몇마디에 경계를 쉽게 풀었다간 혼쭐나기 쉽상 십상!

호주인들이 즐기는 독특한 카페문화(주로 유럽의 영향을 받은) 를 뛰어넘지 못하는 스타벅스의 접근방식은 이름값으로 고객들을 끌어안는데 무리가 따랐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게다가 호주인들에게 있어서 일상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커피문화이며, 스타벅스는 이러한 부분을 얕잡아보다가 결국 호주에서의 사업에 망조가 들게 된 것이다.
NY 스타일의 빨리빨리 생활스타일과는 다른 호주인들의 느림의 미학(?)을 고려한다면, 스타벅스의 호주시장 접근은 무리가 따라지 않았나 싶다.
(단적으로 거의 자동화된 에스프레소 기계로 획일화된 맛을 호주애들은 매력을 못 느낀것이다.)

이런 해석에 대한 근거는 아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쓸데없이 다음 메인에 글이 올라간 모양이다. 덕분에 필요이상의 주목을 받으며, 이유랍시며 링크 달랑 몇개 걸어놓은 것에 대한 직격탄을 맞았다. -_-;;

망했다라는 과격한 표현에 대한 변 - 위에서도 밝혔다시피, 스타벅스 급의 글로벌 브랜드가 호주와 같은 주류시장에서 현존하는 매장의 3/4을 7월 29일 발표 이후 단 닷새라는 시간 내에 일거 셧다운시킨다는 것은 외부인의 눈으로 봤을때, "망한거 아니냐" 에 준하는 큰 후폭풍을 불러일으키는 일대 사건이다.

스타벅스 호주사업 자체가 셧다운 된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제목을 망하다에서 '좌초하다' 정도로 수정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

스타벅스가 호주사업에서 좌초한 이유에 대한 링크의 글들 중 몇몇 내용만 발췌해본다.

CEO, Howard Schultz 가 말하길... "호주 시장에서의 도전은 유일무이했다."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서 사실상 큰 실패를 인정) - Starbucks Shuts Stores, Backing Away From Australia 2번째 단락

호주의 커피 문화는 소개된 이래로 나름대로의 타당한 발전을 거쳐왔다.(호주화된 커피 문화가 따로 존재한다.) 스타벅스가 호주에서 부딪혀야 했던 것은 양질의 커피(경쟁업체들)와 호주만의 독특한 커피 문화였던 것이다. - John Roberts 교수, AGSM MBA 스쿨

어줍잖은 결론을 내가 내리는 것 보다는 호주 저명 컬럼니스트 Andrew Bolt 의 의견을 통해 마무리 하고자 한다. - http://blogs.news.com.au/heraldsun/andrewbolt/index.php/heraldsun/comments/coffee_is_too_social_a_drink_for_starbucks#37786

Our coffee culture has two elements fatal to Starbucks. First, influenced by the Italians and Greeks in particular, we like our coffees stronger and straighter. Second, coffee for us is as much about relationships as a product. Which means boutique beats supermarket every time.

우리(호주) 커피 문화는 스타벅스에게 치명적인 2가지 필수요소를 갖고 있다.
첫째, 특별히 이탈리아와 그리스 커피문화의 영향을 받았기에 우리는 더 진하고, 강한 맛을 좋아한다.
둘째, 우리에게 있어 커피란 단순한 상품 이상의 관계로 얽혀있다.

쉽게 말해 현지공략을 위한 분석에 실패했고, 브랜드 가치를 너무 맹신했다는 것이 가장 큰 패착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총정리

호주 스타벅스 운영회사인 Starbucks Australia 는 지난 2007년 10월 기준으로 2년 동안만 6천3백만불의 손실을 기록하였다. 실제 2000년 호주 진출 이후 누적손실규모는 총액 1억 4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런 누적손실이 늘어나게 된 여러 여건들 중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것들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 The Coffee Club 등을 비롯한 호주 커피문화에 어울리는 카페 스타일을 뛰어넘지 못함
    참고로, 커피클럽은 호주 프랜차이즈 비지니스 후보군 중 상위에 랭크된 카페 스타일 커피전문점
  • 호주의 경우, 연간 30억달러에 달하는 커피시장 규모이지만 그만큼 치열한 경쟁체제에서 고객의 요구를 감당할 준비가 안되어있었음 (다양한 메뉴 요구, 커피 맛의 시정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
  • 이미 호주 자체에 자리를 확고히 잡은 커피 전문점, 카페들이 즐비함
  • 스타벅스 본사의 글로벌 구조조정 방침
    본사 차원에서의 수익성 악화로 인해 누적손실이 큰 해외법인에 대한 자금투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음
글로벌 대표 브랜드 역시 무한경쟁체제에서는 각별한 현지화 전략을 세우고, 시장과 소비자의 흐름을 따라야 한다.
호주 스타벅스 역시 지난날을 거울 삼아 다시 도약할 날이 올 수도 있겠지...

불현듯 떠오른 생각 하나


이래저래 매장정리에 부랴부랴 나선 스타벅스 자체가 이미 떨어지는 칼날은 아닐까?
지난 1년 동안 폭락을 거듭해온 주가를 보고있자니 조짐이 심상찮다.

내  생애 첫 라떼라는 감동을 선사해준 스타벅스이지만, 이제는 기억 속 저 뒷편의 추억정도로만 남게된 스타벅스의 추락하는 모습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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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몇몇 인터넷폰 서비스들을 호주에서 사용해보면서 느낀 실제 사용경험에 기반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에 근거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외국생활을 하기 전에도 시외전화 및 핸드폰으로의 발신전화가 워낙에 많던터라 2003년부터 한국인터넷폰(주)의 월 39,600 원짜리 정액제 인터넷폰 서비스를 이용했었다.
(현재는 월 39,600 원짜리 요금은 없어진 모양이다.)
 
당시 무제한 전화사용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는 1도수당 13분이라는 통화시간의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13분씩 끊어쓰면 무제한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집 통신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용 전화기를 PC 에 붙여서 써야 한다는 점과 serial 포트에 전화기를 연결하여야 하는 점 등의 불편함은 이후 호주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꽤나 까다롭고도 불편한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넓은 집에서 무선전화기는 필수호주생활의 특징 중 하나가 넓은 집에서의 여유로운 생활 아닐까?
물론, 시내 아파트 생활을 할 경우에야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건평만 60평 이상되는 집에서 전화벨이 울릴때마다 집안을 뛰다시피하여 컴퓨터에 붙어있는 전화기를 들어야 하는 불편함은 상상이상이었다.

게다가, 당시 갓 돌을 지난 한살배기 아들 기원이가 온 집안에 장난감을 어질러놓아 곳곳에 지뢰가 깔려있던 상황에서 집안을 가로질러 전화를 받으러 뛴다는 건 쉽지않은 일이었다.

 

아이엠텔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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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텔

그렇다고, 전화카드를 사서 접속번호로 전화를 건 뒤 PIN + 목적지 번호 등으로 이어지는 버튼 수십타를 누를 수는 없었기에 월 39,600 원짜리 서비스를 호주에서도 약 1년 이상 써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후, 0303 이란 인터넷폰 등록번호가 070 으로 전환되던 시기에 아이엠텔로 인터넷폰 업체를 변경하게 되었다.
  • 1도수 당 13분 통화시간 제한은 생각보다 불편하였다.
    특히나, 아내가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어줘야 할 즈음에 13분 통화시간 제한은 아주 완벽하게 수다 리듬을 끊어주는 찬물
  • USB 전화기 및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활용
    아이엠텔은 전용 전화프로그램에서 audio device 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기에 입맛에 맞는 VoIP 전화기를 써볼 수 있었다. 물론, 결국에는 USB 용 아주 일반적인 유선전화기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 국내용 환경에 적합한 SMS 문자발송 지원
    아이엠텔은 국내 핸드폰 사용자들에게 SMS 문자발송을 프로그램 내에서 지원해주어서 짧게 문자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 통화요금 조절
    충전된 금액이 통화량 및 문자메시지 사용량에 따라 자동차감되기에 통신비 소비수준을 적정수준으로 조절해가며 활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아이엠텔에 정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통화요금을 무진장 충전해두었으나... Skype 로 또 이동하는 불상사를 맞게된다.

Skype 로 갈아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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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kin Skype phone

아이엠텔에서 Skype 로 전환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아래와 같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늘어만가는 Belkin Skype 폰의 단점들...
 

myLG070 의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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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G070 전용 단말기

이번 한국여행길에서 myLG070 을 벼르고 별러서 직접 써보게 되었고, 몇주일에 걸친 이용결과 과거에 써오던 인터넷폰 서비스들을 압도하는 품질과 전용 단말기의 성능에 감탄을 하기에 이르렀다.
  • 문자메시지 송신 및 수신 기능
    그렇다. myLG070 전용 단말기는 문자메시지를 직접 받을 수도 있다.
  • 높은 통화품질
    Skype phone 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통화품질은 우리 가족을 감동시켰다.
  • 전화기 자체의 높은 완성도
    어떤 면으로 보더라도 Belkin Skype Wi-Fi phone 을 압도한다. 다만, 전용 단말기이기에 myLG070 이외의 다른 서비스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한국에서 급하게 사느라 99,000 원 정가를 다주고 단말기를 구입하였는데, gmarket 등에서는 거의 반액에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을 호주에 와서 알고난 뒤 아주 배아파하게 되었다는 후문... -_-;;

한국에서는 특히나 쇼핑 잘하는데 기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3년만에 여러차례 깨닫고 돌아오게 되었다.

외국 생활을 앞둔 이들에게 myLG070 과 같은 서비스는 정말 주옥같은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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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시작이 바로 어제같건만, 벌써 11 개월이 지나가고 이제 12월 한달이면 2007년에 작별을 고하게 된다.

정말 많은 일들이 박진감 넘치게 벌어진 한 해였기에 감회도 새롭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차원에서 가족여행을 또 한국으로 다녀오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 여겨진다.
 
호주에서의 네번째 맞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일뻔 했지만, 한국으로의 휴가 덕분에 이번 크리스마스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간만에 크리스마스 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무진장 기대된다.
 
 

호호호 금지령, 산타를 당황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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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덕분에 겁에 질린 아이?

호주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전매특허라고도 할 수 있는 뱃속에서 울려퍼지는 "호 호 호" 란 산타표 웃음소리를 올해부터는 들을 수 없는걸까?
 
이는 세계적인 인력파견업체인 Westaff 의 시드니 지점에서 금년 각 백화점 및 쇼핑센터에 파견할 산타클로스들의 교육현장에서의 지침에서 촉발되었다.
금년부턴 대중 앞에서 "호 호 호" 라고 웃지마시오, 이는 아이들을 겁에 질리게 할수도 있으며 심지어 여성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소.
이런 말도 안되는 소동 덕분에 해당 교육현장에서 2명의 산타지망생이 이탈을 했다하고, 각종 언론 및 아동단체에서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Westaff 의 내부방침과는 달리 David Jones 와 Myer, 각 백화점에서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산타의 호방한 호 호 호 웃음을 지지한다는 해괴한 해명을 해야하기도 했다.
 

지구촌 남반구에서나 가능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코메디언 이용식씨의 조카로 유명했던 가수 이정현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란 곡 덕분에 어렴풋하게 근사하려니 생각만 해오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실제 이곳 호주에서 맛보았을때의 기분은 두글자로 표현하라면?
 
덥다.
 
네글자로 표현하라면?
 
정말 덥다.
아름다운 선율로 포장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듣기에 좋고, 그려보기에 좋을지 모르지만 사실 연중 최대 휴가시즌에 해당하기에 업소들도 문을 닫고 연말 휴가를 즐기기에 바쁜터라 제대로 놀 줄 몰라서 어리버리하게 시간을 보내야 할 지경에 이르면 정말 따분하고 심심하게 보내기 쉬운 휴가시즌이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우리야 교회행사다 친구네 모임이다해서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불러서 먹고마시느라 그동안 재미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낸 편에 속하지만, 호주에서의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 연휴는 특별히 긴긴 한여름의 연말 연휴를 잘 계획할 필요가 있다.
 
자, 그럼 징글벨 노래의 호주 버전 한번 보시렵니까?
 

 
바닷속에 첨벙첨벙 뛰어들고, 서핑을 즐기며, 가족들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앉아 바베큐 구워먹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젊음의 상징 유트를 끌고 휴가지를 누벼주고, 맥주병 하나씩 손에 쥐고 광분하여 떠들며 노는 호주식 크리스마스

아직 익숙해지기까진 시간이 좀 더 필요할듯!

업데이트된 소식에 따르면, Westaff 측에서도 해당 보도를 공식 부인하며 호호호 금지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어쨌거나, 이래저래 뭐 이런게 뉴스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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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국가면적이 넓은 나라의 경우, 주거생활권이 콤플렉스형 쇼핑센터/쇼핑타운을 중심으로 일반 소비생활의 근간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공공교통 역시 이러한 쇼핑타운을 거점으로 방사형 등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다만, 교육시설 등의 경우 쇼핑타운에 의존하기 보다는 주거지와 해당 지역별 인구 등의 여러 변수를 고려하여 계획된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이처럼 콤플렉스형 쇼핑타운 중심의 개발, 확장시스템은 이곳 호주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의 서구권 나라의 전형적인 근린시설 개발 시스템이랄 수 있다.

호주에서는 town centre 란 형태로 각 suburb(지역) 별로 쇼핑타운이 구성되며, 이들 주변으로 residential land 들이 속속 개발되고 기타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이미 그 이전부터 계획되기 시작한다.

소비자의 꾸준한 유입과 성장을 위해 신생 쇼핑센터일 수록 광고 등은 필수이며, 광고수단의 가장 핵심은 바로 전단지(찌라시, flyer) 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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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양한 시즌별 쇼핑특수를 노리는 호주 쇼핑문화의 몇가지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각 업체별 찌라시 전략은 상상을 초월한다.

  • 매주 목요일 쇼핑데이
    믿기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호주 샵들은 5시 30분 정도면 모두 문을 닫는다. (생활용품 쇼핑업체들은 대부분 9시까지 영업 - Coles / Woolworths)
    하지만, 매주 목요일 만큼은 밤 9시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Easter / Financial year closing / Christmas 등으로 이어지는 상상초월의 빅 이벤트
  • 계절의 길목에서 펼쳐지는 떨이상품









































하루가 멀다하고 메일박스를 꽉 채우는 찌라시들은 일명 junk mail 이라 불리우며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새롭게 신규 개발되는 주택단지 등에는 이런 찌라시조차 돌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호주 쇼핑문화의 결정체랄 수 있는 찌라시 문화를 100% 즐길 수 없는 큰 단점을 겪을 수 있다.

last minute sale 이라던지, big toy annual sale 이라던지...

찌라시만을 통해서 사전정보를 접하고, 당일에 얼마나 빨리 줄을 서서 물건을 낚아채오느냐에 현명한 소비가 직결될 수 있는 형편에 처하고 보면, 찌라시를 찌라시로 보지않고 신주단지처럼 보게되는 기현상도 종종 보게 된다는 법!

이에 호주 쇼핑문화의 결정체인 찌라시를 놓치지않고 챙겨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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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logue central 에서는 각 지역별로 메이져 찌라시 살포업체별로 찌라시를 꼬박꼬박 관리해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미국의 경우는...

연간 190억개의 찌라시가 살포되고 있으며, 이는 360만 톤의 종이가 찌라시 용으로 살포되고 있음을 뜻한다.
상당수준의 찌라시가 현명한 쇼핑을 위한 도구보다는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되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미국에서는 Catalog ChoiceGreen Dimes 등을 통해 받고자하는 찌라시 업체를 선별하여, 실제 불필요한 찌라시의 생산/배포 자체를 줄이기위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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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일부터 변경된 호주 시민법 법안에 의거하여, 7월 1일부터 영주권(permanent resident 자격)을 얻은 외국인이 호주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거주기간이 시민권 신청 직전 5년 중 거주기한 4년, 이 중 최소 1년 이상 영주권 자격 확보(시민권 신청 직전 1년 이상 영주권자 자격) 등의 요건으로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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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6일부로 호주 이민성은 Becoming an Australian Citizen 이란 안내서의 Draft 버전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시민권 획득을 위해 반드시 치뤄야 하는 일명 시민권 시험의 문제는 해당 Becoming an Australian Citizen 서적 내에서 제출된다.

시민권 시험은 컴퓨터 기반 CBT 시험이며, 100% 객관식 문제로 구성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번 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호주 시민권 시험 어떤 문제가 나올까?

단, 현 수준에서는 200 문제 수준의 문제은행 유형으로는 자료가 제공되지 않고 있으므로 Draft 버전의 책자가 어떻게 개정되어 갈 것인지를 눈여겨볼 필요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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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2007년 7월 1일 이전에 영주권을 획득한 사람들은 2010년 7월 1일 이전에 시민권 신청을 할 경우에는 신청직전 5년 중 2년 거주기한만 만족시킬 경우, 구법에 따라 시민권 획득이 가능하다.
  • 시민권 시험에서 일정수준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기존 영주권의 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 initial entry 를 2007년 7월 1일 이전에 마치지 않았을지라도 Visa Grant 날짜가 2007년 7월 1일 이전이라면 개정 법안을 따르지 않는다. (단, 2010년 7월 1일 이전에 시민권 신청을 한다는 전제 하에)
  • 일반적인 경우, 호주 시민권없이 영주권 자격만으로도 시민권자에 준하는 대부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여러번 안내하지만, 대한민국은 성인의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다.
  • 호주 시민권 취득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 상실신고를 한 경우에도 대한민국 국적 회복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호주 영주권을 다시 복권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호주로 이민컨설팅으로 문의하는 것이 좋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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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에서 green(house) gas emission 은 올 연말 호주 정권교체를 실현시킬지도 모를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로 국가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환경문제는 초미의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그동안 미국과 호주는 소위 배짱파로 불리며 교토 프로토콜의 이단아로 위세(?)를 떨쳐왔기에 Howard 정권의 급진적인 친환경주의로의 선회는 많은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green gas emission 을 줄이기위한 각종 환경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초강세를 실현하고 있고, 심지어 각종 간접투자 상품 중 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라 불리우는 모범기업 투자상품의 대부분은 green company 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익률은 일반 index 대표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 대비 근접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사회정의 실천기업은 그만큼 경영도 정도를 걷고있다는 이야기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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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구입 증서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greenglobe.com 은 호주 Queensland 의 외곽에 위치한 땅을 매입하여, 1평방미터 면적으로 땅을 쪼개어 USD 39.90 에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단, 이로 인해 발생한 금액은 해당 땅을 보다 푸르게 가꾸는데 사용된다.
땅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증서(부루마불 증서 정도)도 발행되는데다가 원할 경우에는 풍수를 따져가며(?) 위치를 정해서 땅을 지정하여 구입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하는 거창한 기분이야 낼 수 없겠지만, 주인없는 달에도 황당하게 부동산 투자를 하는 형국에...(http://www.lunarembassy.com/ http://news.kbs.co.kr/bbs/exec/ps00404.php?bid=17&id=276&sec= )

비록 재산/부동산 으로서의 가치는 전혀 없겠지만, 보다 건설적으로 세금없는 호주 땅도 소유(?)하고, 푸르게 가꾸어주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그나저나 greenglobe.com 도메인도 정말 도저히 1997년에 만들어졌으리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교토 프로토콜이 첫 발을 내딛은 시점이 1997년인 만큼 당시부터 환경문제, 기후변화 등에 관심을 가지기 쉽지않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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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대학생이 된 이후의 기숙사 생활을 돌이켜보면, 뭐랄까 신문 하나 구독해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에 조선일보를 받아볼까, 한겨레를 받아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은품만 잔뜩 안겨주던 동아일보 구독하고는 그나마도 잘 읽지도 않고, 우편함에 쌓여가는 신문에 짜증만 내던일이 기억난다.

2학년이 되고나니 영자 잡지 하나 정도는 봐줘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영업맨에게 붙들려서 또 1년 정기구독... (당시 악명높던 CNN 어쩌구.. T.T) 한 몇달 쌓이다가 그나마도 그 이후론 내가 수령하기도 전에 누군가 잽싸게 훔쳐간건지 빌려간건지 모를 자선활동으로 귀결된 때도 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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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라는 나라에서 영어로 된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다는 건 흔히들 영어공부 차원으로 다루기보다는 한 나라의 문화와 관습, 그리고 주된 이슈들을 읽어내는 관점에서 다루는 것이 좋다고 믿게된다.

사실, 신문 몇장, 잡지 한 두권 읽는다고 영어공부가 될 리가 만무하다. 사전 옆에두고 열독해봐야 기사가 재미나게 눈에 들어올리도 없다. 자고로, 신문은 신문, 잡지는 잡지라는 매체의 성격과 매력에 맞춰서 리듬에 맞춰 읽어줘야지!

어차피 문법 따져가며 읽어야 할 만큼 난해한 문장이나 기사는 제대로 된 reading 교재의 문형보다 더 나을 수 없다.

단어를 몰라서라면 context 로 맞춰서 전체 기사를 이해한 다음 단어장 정도를 만들어보는건 좋을 법하다. 신문/잡지에서 빈번하게 나오는 단어들은 정말 영어권 나라에서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 정도로 빈출단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반적인 영어 native speaker 라 할지라도 대화를 깊이있게 나누어보면 어휘의 부족함이나 문형의 단순함 또는 문법을 무시하는 화법에 적잖이 당황하게 될 때가 많다.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제대로 공부한 이민자/유학생들의 문법이 오히려 더 나은걸지도...)

호주 신문의 경우를 한번 볼까?

호주도 연방시스템이기에 각 주별로 중심이 된 major 일간 신문이 있으며, 미국의 USA Today 정도에 준하는 The Australian (머독의 News Corporation 계열)이라는 굉장히 훌륭한 nation wide issue 를 초점으로 한 일간신문이 있다.

또한, 일반적인 서구권 신문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주말판 특별 신문이 매주 주말에 각 신문별로 발간되며, 온갖 광고며 문화행사 등에 관계된 온갖 기사들이 펼쳐지는 종합선물셋트 정도로 볼 수 있다.

NSW -  The Daily Telegraph, The Sydney Morning Herald
Victoria - Herald Sun, The Age
Queensland - The Courier-Mail
WA - The West Australian
SA - The Advertiser
NT - Northern Territory News
TAS - The Mercury
ACT -  The Canberra Times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Queensland 에 살아서이기 때문인지 The Courier Mail 이 가장 술술 읽히고, 시원스럽게 잘 써놓은 듯해서 좋다. 가끔씩 The Australian 과 비교해서 볼때면 동네신문 티가 너무 날 때가 있기도 하고, 헤드라인이 도저히 헤드라인이라 여겨지지 않는 해프닝도 자주 발생한다. (가뭄이 아무리 심하다지만 하루 폭우 뿌려줬다고 한 대여섯 페이지 비 뉴스로 깔아주는 센스는 좀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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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본의 속성이나 이로인한 영향력 등에 대해서는 관심도 별로 없거니와 정보와 지식도 일천하여 감히 이를 논할 입장이 아니지만, 크게 호주 신문은 과연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News Corporation 의 손바닥 위에 놓여있다고보아도 무방하다. 

전국구의 The Australian, 각 주별 메이져 일간지인 The Daily Telegraph, Herald Sun, The Courier-Mail, The Advertiser, TheGold Coast Bulletin, The Mercury, Northern Territory News 등을 싹쓸이하며 소유하고 있다. 굳이 주별로 따지자면 West Australia 주와 ACT 정도만이 머독의 News Corporation 과는 독립된 일간지가 발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중 NSW(시드니) 및 VIC(멜번) 의 경우, Fairfax Media 라는 대형 미디어 업체가 The Sydney Morning Herald 와 The Age 로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News Corp. 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다. 다만, Fairfax 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Fairfax Digital 이란 인터넷 미디어 자회사를 통해 인터넷 언론 분야에서는 훨씬 체계적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News Corp. 역시 http://www.news.com.au/ 를 통해 전방위 인터넷 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미디어로는 주로 Fairfax Digital 계열을 찾는 편이다.

그럼, 호주 신문매체는 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수 있을까?

나는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한다. 최소한 주말판 신문만 매주 골라서 읽어주더라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major issue 들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말 특별판에 부록으로 따라오는 각종 부동산 정보지 등을 통해 특별판 특별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 기사로는 건너뛰어버리기에도 쉽상인 알짜 기사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집진의 의도에 따라 특별히 눈이가는 기사들이 있게 마련이다.

처음엔 $1.80 짜리 주말판 신문을 사들고서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하며 읽을지 모르지만, 한 주일 두 주일이 지나고, 두어달이 지날 즈음이면 의외로 술술 페이지를 넘기는 자신에게 살짝 놀래줄 타이밍이 될 지도 모른다.
아, 물론 영어독해 실력이 늘어서 그렇게 될 확률은 상당히 낮다.
다만, 신문읽는 짬밥이 늘어서 그럴 가능성이 99.9999 % ^^;

주말에 골프, 낚시 등 놀러 다닐때 다니더라도 주말판 신문 한 부는 꼭 아침일찍 사주자.
쉬엄쉬엄 읽어가는것만으로도 호주라는 나라가 어떻게 세계 속에서 꿋꿋하게 굴러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실제,
야당당수 Kevin Rudd 가 정권을 잡을 경우 영국령 입헌군주제를 벗어나 독립 공화국으로의 전환에 대한 국민의견을 묻기위한 국민투표를 추진할 수도 있다는데?

뭐, 복잡한 문제라 여겨지겠지만, 당론으로 굳혀서 결정될 경우 재빠르게 주말판에서 요약정리해주리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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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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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bloody hell are you? 현재 호주와 영국에서 가장 말이 많은 문구이다.
바로 호주 관광청의 야심찬 호주 관광프로모션 프로젝트인 TV 광고 캠페인(1억8천만불 짜리)의 슬로건에 점잖치않은 'bloody hell' 이란 문구가 삽입되었기 때문인데...



일단, 광고부터 한번 보고 이야기를 해야할 듯.


우리 말로 굳이 한번 번역해보자면 도대체 당신은 어디 계신겁니까? 정도이겠지만, 실제 담고 있는 내용으로 의역하면 이 정도 되겠다.

졸라! 지금 거기서 답답하게 뭣하고 있는거야?
젠장! 아직도 호주 안오고 뭐하고 있는거지?
이쁘장한 Lara Bingle(호주 명예 홍보대사, 모델) 이 비키니 차림으로 So where the bloody hell are you? 라고 멘트 날려주시는데...

실제 2월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가기 전에도 호주 내에서도 bloody 때문에 논란이 많았다.(via hyuksang.com)
그러나 최근들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영국에서 공식적으로 TV 광고 캠페인이 거부되었으며, 이로인해 'bloody' 를 빼버린 광고가 오늘부터 방영되기 시작했고, 그런 와중에도 관광청 장관이 영국 내의 감독기관 등을 설득하기 위한 다각도의 작업이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런던 주재 관광청 지부(?)의 수장은 돌연 사표 제출이라는 초강수로 호주 정부 관계자들을 당혹시키기까지 했다. 영국 측의 완고한 ban 에도 불구하고 호주 정부측의 굽힘없는 관철의지라는 두 고래 사이에서 새우 등이 터진건가?

참고로, 호주는 1980년대에 크로코다일 던디의 주인공 Paul Hogan 을 내세운 TV 광고 캠페인을 미국에 한정해서만 뿌려댔는데...
그 결과 무려 25만명의 미국인들이 호주를 방문했을 정도로 효과가 컸다.

이번 Where the bloody hell are you? 광고도 역시 한번 보면 호주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지 않을까? 정말 잘 만든 광고 같은데 말야...

도움이 되는 참고글들
젠장, 호주로 좀 놀러오세요 - 다음 블로그(알찬 내용)
If you curse at them, they will come? - Router
Face of Australia
- The Daily Telegraph
Plenty of warnings for 'bloody' ad ban - The Age

3월 20일 내용 추가
2006년 3월 17일자로 영국 방송심의위원회에서 where the bloody hell are you? 광고 캠페인을 승인했습니다.(
해당 BBC 기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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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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