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4학기를 마감하며 나름대로 졸업(?)이라 해야할지 아니면, 영어단어 의미 그대로인 해산이 이루어졌다.
breakup party 라는 자그마한 파티로 이루어지는 이곳 호주의 preschool breakup parth 의 전경을 살짝 구경해보자.
학교와 학부모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제일 중요시하는 호주 교육시스템. 이번에도 breakup party 를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조목조목 구분하여 사전에 역할을 배당받았다.
아내는 일단 제일 쉬운 과자 봉다리 준비를 찜한 뒤에 깜짝 선물을 기성이 고모와 함께 구상하며, 수일에 걸쳐 사전 조사와 준비물 수집에 들어갔다. 일명, 영양식 초콜렛바를 만들어서 모두에게 선물하겠다라는 야심찬 계획!!!
아내는 일단 제일 쉬운 과자 봉다리 준비를 찜한 뒤에 깜짝 선물을 기성이 고모와 함께 구상하며, 수일에 걸쳐 사전 조사와 준비물 수집에 들어갔다. 일명, 영양식 초콜렛바를 만들어서 모두에게 선물하겠다라는 야심찬 계획!!!
열심히 뚝딱뚝딱이었으나 초콜렛바는 두동강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서 결국, 영양식 초콜렛컵 케잌으로 작품은 급작스럽게 변신하게 되었다.
일단, 초콜렛바 계획이 차질을 빚자 기성맘과 고모는 데코레이션으로 캄푸라치에 들어가기로 하고, 크리스마스 테마를 활용한 각종 그림을 그리고, 기성이랑 얼마나 친한가에 따라 완성도 높은 결과물들을 배정하여 이름표를 태깅했다. 덕분에 기성이 best friends 의 랭킹을 고스란히 알게되었음. ^^;
한편, 형 파티에 초대되지도 않은 채 놀러온 불청객 기원이는?
일단, 기성이 친구들, 선생님들, 친구들 부모님이랑 모두 친한 기원이... 아예 한자리 차지하고 노는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관심이 파티에 집중된 틈을 타 사고치고 있는것 아닌가... 그럼 그렇지~ :-)
호주에서 preschool 은 현재 의무교육이 아니다.(2007년부터는 prep 이라는 이름으로 의무교육으로 편성된다.) 기성이는 preschool 과 childcare 를 모두 경험해보았는데, 점수로 따지자면 100:15 점 정도로 비교할 수 있었다.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평가 ^^
애들이 좋아서 절대 가만 못있는 Carol, Lisa 선생님들을 우리 기성인 언제까지 기억할까? 그리고, 호주와서 처음으로 사귀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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