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명색이 기성이와 다른 미국 초행의 가족들을 위한 여행이었던만큼 유니버설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 많은 기대를 아니할래야 아니할 수 없었다고나 할까?
역시 기성인 한명분을 톡톡히 해내려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사실, 작은 고모 여행용
트렁크는 거의 비어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 )
LAX 공항 관제탑도 한번 찍어줘야 기본! 하지만 하얗게 날린 모습도 나름대로 봐줄만한듯.. ^^
미국에서 렌트해서 자가운전하며 여행을 다녀본 경험이 없지는 않지만, LA 에서는 애초에 복잡한 도로 시스템 덕분에 이제껏 미뤄오고있었는데...
LA 초행 렌트에서... 그것도 6인승 포드 프리스타를 렌트해서 라스베가스까지 대략 1000 km 에 달하는 여정을 다른 운전자 없이 감당해야했던 나의 슬픈 운명...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그딴것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
창밖을 내다보는 기성이는 Palm tree 를 보며 내뱉는 말~~
"이야~~~ 파인애플 나무다~~~~"
순간, 일행은 모두 -.-;;
어린아이의 표현력은 정말 거침이 없고, 거짓이 없다. ^^;
우리가 예약한 LA 에서의 숙소는 Holiday Inn Hotel Hollywood 였다. LAX 국제공항에서 거리로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닌데... 막상 렌트해서 Hollywood Dr. 와 Highland Rd. 까지 헤매가며 가려니... 읔...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관광객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녀석에게 눈이 꼽힌 기성이... 근데, 이놈의 스파이더맨은 아예 복대 지갑까지 허리에 메고서 영업을 하고있었다. 사진 한장에 1불이라니... 뷁!
미국에서의 첫 햄버거 식사였다. 렌트카를 몰고나와 식사를 좀 해보려는데, 아... 주차할 곳이 왜그리 마땅치않은건지... 게다가, 주차하고 걸어서 식당까지 왔다갔다 왕복하는데만 1시간 걸릴만한 곳에 1Hour parking 이면 어쩌란 말이냐... -.-
할 수 없이, 널럴한 주차장 가진 패스트푸드점 중에 In-n-Out 을 가보았다.
아... 상상을 초월한 맛있는 치즈버거... 게다가, 생감자를 그 자리에서 서걱서걱 썰어서 튀긴 후렌치후라이...
음... 근데, 후렌치후라이는 생각보다는 먹는데 버거웠다. 양도 양이었지만... 그 텁텁함이란. -.-
자, LA 에 도착하고 첫날을 이래저래 돌아다니며 헐리우드 구경, DFS galleria 구경 등에 진을 뺀 기성이의 피고남에 지친 리얼한 얼굴... (사실은 순간포착이 이상하게 된 게지 무슨... ^^ )
다음에 LA 를 가게된다면, 숙소는 Santa Monica 부근으로 잡는게 좋을것 같다. 헐리우드는 여러모로 봤을때, 교통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Universal Studio 가까운것 말고는 별로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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