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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5/10 LA 도착 by 박창민

LA 는 여러번 가보았으면서도 늘 하루 묵어가는 경유지이거나, 그냥 동네 투어 수준으로 머무를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남아있던 곳이었다.

하지만, 명색이 기성이와 다른 미국 초행의 가족들을 위한 여행이었던만큼 유니버설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 많은 기대를 아니할래야 아니할 수 없었다고나 할까?


역시 기성인 한명분을 톡톡히 해내려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사실, 작은 고모 여행용
트렁크는 거의 비어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 )


LAX 공항 관제탑도 한번 찍어줘야 기본! 하지만 하얗게 날린 모습도 나름대로 봐줄만한듯.. ^^


미국에서 렌트해서 자가운전하며 여행을 다녀본 경험이 없지는 않지만, LA 에서는 애초에 복잡한 도로 시스템 덕분에 이제껏 미뤄오고있었는데...

LA 초행 렌트에서... 그것도 6인승 포드 프리스타를 렌트해서 라스베가스까지 대략 1000 km 에 달하는 여정을 다른 운전자 없이 감당해야했던 나의 슬픈 운명...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그딴것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

창밖을 내다보는 기성이는 Palm tree 를 보며 내뱉는 말~~

"이야~~~ 파인애플 나무다~~~~"


순간, 일행은 모두 -.-;;

어린아이의 표현력은 정말 거침이 없고, 거짓이 없다. ^^;



우리가 예약한 LA 에서의 숙소는 Holiday Inn Hotel Hollywood 였다. LAX 국제공항에서 거리로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닌데... 막상 렌트해서 Hollywood Dr. 와 Highland Rd. 까지 헤매가며 가려니... 읔...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관광객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녀석에게 눈이 꼽힌 기성이... 근데, 이놈의 스파이더맨은 아예 복대 지갑까지 허리에 메고서 영업을 하고있었다. 사진 한장에 1불이라니... 뷁!

Chinese Theater 앞에서 기념 촬영!




미국에서의 첫 햄버거 식사였다. 렌트카를 몰고나와 식사를 좀 해보려는데, 아... 주차할 곳이 왜그리 마땅치않은건지... 게다가, 주차하고 걸어서 식당까지 왔다갔다 왕복하는데만 1시간 걸릴만한 곳에 1Hour parking 이면 어쩌란 말이냐... -.-

할 수 없이, 널럴한 주차장 가진 패스트푸드점 중에 In-n-Out 을 가보았다.
아... 상상을 초월한 맛있는 치즈버거... 게다가, 생감자를 그 자리에서 서걱서걱 썰어서 튀긴 후렌치후라이...

음... 근데, 후렌치후라이는 생각보다는 먹는데 버거웠다. 양도 양이었지만... 그 텁텁함이란. -.-


자, LA 에 도착하고 첫날을 이래저래 돌아다니며 헐리우드 구경, DFS galleria 구경 등에 진을 뺀 기성이의 피고남에 지친 리얼한 얼굴... (사실은 순간포착이 이상하게 된 게지 무슨... ^^ )

다음에 LA 를 가게된다면, 숙소는 Santa Monica 부근으로 잡는게 좋을것 같다. 헐리우드는 여러모로 봤을때, 교통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Universal Studio 가까운것 말고는 별로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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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창민